[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장중 680선으로 밀려났던 코스닥이 외국인이 매수세로 돌아서 개인과 동반매수세를 보이면서 강보합세로 마감했다.
3일 코스닥은 전장대비 0.45포인트(0.07%) 오른 690.77로 마감했다. 이날 거래량은 7억6029만주(이하 잠정치), 거래대금은 3조1412억원을 기록했다.
이날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55억원, 113억원 매수우위를 보였다. 기관은 132억원어치를 팔았다. 프로그램으로는 76억원 매수물량이 유입됐다.
업종별로는 인터넷(0.68%), IT부품(0.78%), 섬유의류(1.44%), 종이목재(0.23%), 반도체(0.40%) 등이 상승했다. 통신서비스(-0.93%), 방송서비스(-0.70%), 컴퓨터서비스(-1.22%), 통신장비(-0.57%), 정보기기(-0.56%) 등은 하락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주들 중에서는 셀트리온(1.74%), 카카오(0.83%), 바이로메드(0.97%), 로엔(0.79%), 이오테크닉스(0.36%) 등이 강세였다. 동서(-2.71%), 컴투스(-0.94%), 코오롱생명과학(-0.70%), 파라다이스(-0.50%) 등은 약세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시장은 6종목 상한가 포함 487종목이 강세를, 하한가없이 567종목이 약세였다. 66종목은 보합.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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