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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인천의 한 여자고등학교 교사가 여학생을 성추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30일 인천시교육청과 경찰에 따르면 인천 모 사립여자고등학교 교사가 지난 7월 자신의 승용차 안에서 여학생의 몸을 만지는 등 성추행했다는 진정이 최근 경찰에 접수됐다.
경찰은 이날 시교육청에 수사 개시 사실을 통보하는 한편 관련자들을 상대로 진상 조사를 벌이고 있다.
시교육청은 성범죄로 수사를 받는 교원은 바로 직위해제해 우선적으로 피해자와 격리한다는 원칙을 해당 사립학교 재단 측에 알려 사실상 직위해제를 권고할 예정이다.
인천에서는 최근 초등학교 교사가 담임을 맡은 반 여학생 10명을 강제추행한 혐의로 구속 기소되기도 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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