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코스피, 美금리 불확실성은 해소됐는데...

시계아이콘01분 20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强달러 공포 지속전망…유로화 및 원자재 가격 약세 지속
외국인 수급 부담 연말까지 지속예상…"보수적 투자전략 유효"


코스피, 美금리 불확실성은 해소됐는데...
AD

[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미국의 12월 금리인상론이 10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공개와 함께 확고해지면서 불확실성 해소에 코스피가 재차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금리에 대한 불확실성이 그동안 과도하게 시장에 반영됐다는 인식이 커지면서 시장이 안도하는 모습이다. 하지만 최근 달러급등에 대한 부담감과 국내기업 실적 부진 등에 따라 외국인의 매도세가 지속되고 있어 재차 하락장이 나타날 수 있다는 우려는 여전하다. 이달 들어 외국인은 1조원 이상 매도세를 보이면서 좀처럼 매수세로 돌아서지 않고 있어 수급 부담이 커지고 있다. 연말까지는 아직 경계감을 늦추기 어렵다는 분석이다.


19일 오전 9시4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장대비 14.97포인트(0.76%) 오른 1977.85를 기록 중이다. 18일(현지시간) 공개된 미국의 10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서 대다수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 위원들이 12월 금리인상을 예상하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미국 금리정책에 대한 불확실성이 상당부분 해소된 것이 호재로 작용하는 모습이다. 미국증시도 금리 불확실성 해소에 상승세로 마무리됐다.

지난 주말 파리 테러로 인한 여파가 단기간에 마무리됐고 미국 금리정책에 대한 불확실성도 약해지면서 안도감이 시장에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마주옥 키움증권 투자전략팀장은 "미국 금리인상에 대한 우려는 지난달 이후 시장에 이미 상당부분 반영됐고 원ㆍ달러환율 역시 급격히 상승했었기 때문에 시장은 불확실성 해소를 호재로 인식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짚었다.


불확실성 해소에 따른 안도감이 시장에 반영되긴 했지만 여전히 달러화 강세에 대한 부담감은 높다. 달러화가 급등하면서 국내 주식시장은 환차손 우려에 외국인의 순매도 행진이 8거래일 연속 이어지고 있다. 19일 오전 9시45분 현재 외국인은 코스피시장에서 98억원어치를 팔고 있다. 장 초반에는 500억원 이상 순매도세를 보이기도 했다. 외국인은 지난 7거래일간 1조2670억원을 코스피시장에서 순매도해 외국인의 연초 이후 누적순매수는 5384억원으로 급감했다. 전년동기 누적 순매수 5조4836억원과 비교하면 10분의 1도 안되는 규모로 줄어들었다.


달러강세는 미국의 금리정책과 별도로 한동안 더 이어질 것으로 전망돼 국내 외국인 수급 부담은 지속될 전망이다. 지난 주말 파리 테러로 유로화 가치는 1.06달러선까지 내려와 달러화 상승을 이끌었고 국제원유가격이 40달러선을 위협받는 등 원자재 가격까지 하락하면서 단기간에 달러화가치가 크게 올랐다. 원ㆍ달러환율은 이달초 1137원에서 전날 1172.2원까지 올라 단기간에 35원이상 급등했다.


투자자입장에서는 시장에 아직 특별한 반등요소는 없는 만큼 한동안 좀더 보수적 시각을 이어나갈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다. 이준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증시는 실적, 수급, 대외환경 등 어느 요소 하나 특별한 반등요소가 될만한 것이 연말까지 없기 때문에 12월 FOMC 이전까지는 보수적 투자전략을 이어가야할 것"이라며 "내수주 중 개별 호재가 있는 종목에 대해서 단기매매 전략을 고려해 볼 수 있다"고 조언했다.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6.01.0914:18
    "손해 보고도 집못팔까" 걱정 덜어준다…지방 미분양 '환매보증' 첫도입
    "손해 보고도 집못팔까" 걱정 덜어준다…지방 미분양 '환매보증' 첫도입

    정부가 지방 미분양 해소를 위해 수분양자에게 일정 가격으로 되팔 권리를 보장하는 '주택환매 보증제(가칭)'를 처음 도입한다. 준공 후 미분양 1가구1주택 특례 가액기준을 6억원에서 7억원으로 상향하고, 인구감소지역 세제 특례와 기업구조조정 부동산투자회사(CR리츠) 지원도 연장한다. 공급 측면에서는 3기 신도시 1만8000가구를 포함해 올해 5만가구 착공에 나선다. 9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2026년 경제성장전략'에서

  • 26.01.0914:05
    디지털자산 제도화 본격화…스테이블코인·현물 ETF까지 제도권 편입
    디지털자산 제도화 본격화…스테이블코인·현물 ETF까지 제도권 편입

    정부가 스테이블코인 규율체계 마련을 포함한 디지털자산 제도화에 속도를 낸다. 디지털자산 기본법(가상자산 2단계 법안) 입법을 통해 발행·유통·거래 전반을 포괄하는 규제 틀을 마련한다. 또한 디지털자산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도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재정경제부·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기관은 9일 오후 '2026 경제성장전략'을 통해 스테이블코인 규율체계 마련 등 디지털자산을 제도화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법안은

  • 26.01.0914:00
    국장 장기투자 촉진 ISA 신설…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
    국장 장기투자 촉진 ISA 신설…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

    정부가 국내 장기 주식투자를 유도하기 위해 세제 혜택을 대폭 확대한 생산적 금융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를 출시한다. 투자 시 납입부터 배당까지 '더블 혜택'을 주는 국민성장펀드·기업성장집합투자기구(BDC) 펀드도 출시한다. 국내외 산업과 자산에 적극적으로 투자해 수익을 창출하는 '한국형 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하기로 했다.9일 재정경제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26년 경제성장전략'을 발표했다. 정부는 60

  • 26.01.0914:00
    "국장 장기투자 촉진" 세제혜택 늘린 '생산적금융 ISA' 신설
    "국장 장기투자 촉진" 세제혜택 늘린 '생산적금융 ISA' 신설

    생산적 금융을 강조해온 이재명 정부가 국장 장기투자를 촉진하기 위한 '생산적 금융 개인종합투자계좌(ISA)'를 신설한다. 일정소득 이하의 청년을 대상으로 한 '청년형 ISA'는 물론, 비과세 200만원이 적용되는 기존 ISA 대비 세제혜택을 대폭 확대한 '국민성장ISA'도 선보일 예정이다. 재정경제부, 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부처는 9일 오후 이러한 내용을 포함한 '2026년 경제성장전략'을 공개했다. 생산적 금융 기치 하에 첨단

  • 26.01.0914:00
    7월부터 24시간 외환시장 개방…MSCI선진지수 편입 박차
    7월부터 24시간 외환시장 개방…MSCI선진지수 편입 박차

    정부가 오는 7월부터 외환시장을 24시간 개방해 원화 국제화에 나선다. 역외 원화 결제 시스템을 구축하고 관련 규제를 정비함으로써 한국 증시의 숙원이자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인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선진국지수' 편입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재정경제부·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 기관은 9일 오후 '2026년 경제성장 전략'을 공개하면서 이러한 내용의 'MSCI 선진국지수 편입을 위한 외환·자본시장 종합

  • 26.01.1609:11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월 15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전화 인터뷰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윤희석 : 감사합니다. 소종섭 :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제명 처분을 할 것이라고 예상을 했나요? 윤희석 : 어느 정도는 예상했었죠

  • 26.01.1416:21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1월 14일) ※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함께 여러 가지 이슈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잘 지내셨죠? 이준석 : 예, 그렇습니다. 소종

  • 26.01.1008:01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808:49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710:25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1월 5일) 소종섭 : 어서 오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장성철 :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소종섭 : 이 얘기부터 해보죠.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와 관련해서 폭언했다, 보좌진에게 갑질했다, 남편이 부동산 투기를 했다는 등 의혹이 쏟아집니다. 그런데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