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서울 시내 면세점 사업자 발표를 앞두고 신세계와 두산 주가가 엇갈리고 있다.
13일 오후 2시 현재 신세계는 전 거래일보다 9.65% 오른 25만원에 거래 중이다. 이 시각 현재 롯데쇼핑 역시 2.04% 오른 22만5500원을 거래되고 있다. 반면 11일과 12일 각각 3.86%, 4.13% 오르며 2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탔던 두산은 2.78% 하락한 12만3000원을 기록 중이다. SK네트웍스는 1.84% 하락한 7480원에 거래 중이다.
관세청은 이날 연말 특허가 만료되는 면세점 4곳의 운영자를 선정하기 위해 1박2일의 일정으로 합숙심사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선정 결과는 14일 저녁쯤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의 경우 SK와 롯데가 기존 사업구역에서 특허를 재신청했고 신세계와 두산이 도전장을 냈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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