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세영 기자] 김민지(20·제주도청)가 전국체전 육상 여자 200m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대회 2관왕에 올랐다.
김민지는 19일 오후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96회 전국체전 육상 여자일반부 200m 결승에서 23초99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그러나 제 90회 대전 전국체전에서 세운 자신의 한국기록(23초69)에는 미치지 못했다.
김민지에 이어 오수경(강원도청)은 24초42로 2위를, 이선애(안동시청)는 24초52로 동메달을 차지했다. 김민지는 전날 여자일반부 100m 결승에서도 11초78로 우승을 거머쥐어 대회 2관왕을 달성했다.
김세영 기자 ksy123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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