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제주반도체가 미국과 중국에서 대규모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는 소식에 상한가다.
19일 제주반도체는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70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제주반도체는 최근 미국 DFJ, 중국 허페이시 정부와 3400만달러를 투자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지난 16일 장 종료 후 중국 자우도그룹 해외법인인 윙챔프를 대상으로 한 유상증자를 철회했다고 공시, 시간외에서 하한가를 기록하며 이날 오전 주가 하락이 예상됐다. 하지만 미국, 중국에서 투자 유치에 성공하면서 투심이 개선됐다.
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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