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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아시아경제 김세영 기자] 두산 홍성흔(38)이 플레이오프전에서 솔로 홈런을 터뜨려 자신의 통산 최다 안타 신기록을 갈아치웠다.
홍성흔은 18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1차전 NC와의 원정경기에서 팀의 지명타자(6번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홍성흔은 팀이 3-0으로 앞선 4회초 1사 이후 타석에 들어서 상대 선발투수 에릭 해커(32)의 초구를 좌중간의 홈런(비거리 125m)으로 만들었다. 그는 이 홈런으로 자신이 세운 종전 포스트시즌 최다 안타 기록(99개)을 갈아치웠다.
홍성흔은 지난 넥센과와의 준플레이오프에서 개인통산 포스트시즌 100경기 출전 대기록을 작성한 바 있다. 두산은 홍성흔의 솔로 홈런에 힘입어 4회초 4-0 앞서 있다.
김세영 기자 ksy123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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