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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여자 핸드볼대표팀이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아시아예선을 위해 18일 일본 나고야로 출국한다.
대표팀은 20일부터 25일까지 나고야에서 리우올림픽 아시아예선을 한다. 한국을 비롯해 일본, 중국,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등 다섯 개국이 풀리그로 경쟁하는 대회다. 1위가 리우올림픽 본선에 나간다. 대표팀은 9회 연속 올림픽 출전을 목표로 뛴다. 우승하려면 일본의 홈 어드밴티지와 중국, 카자흐스탄의 높이를 극복해야 한다.
대한핸드볼협회 임원진은 14일 태릉선수촌 오륜관에서 대표 선수, 지도자와 간담회를 하고 좋은 경기를 당부했다. 한정규 핸드볼협회 회장 직무대행은 "여자 핸드볼은 그동안 국제무대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국격을 높였다. 이번 대회에서 위상을 재확인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임영철 감독은 "예선전에서 경기력을 최대한 끌어올려 9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겠다"고 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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