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송파구에서 근무하는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들이 안전한 사업장 조성을 위해 자체적으로 '안전체험 교육'을 해 눈길을 끌고 있다.
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들의 안전한 사업장 조성을 위해 각종 사고에 대한 대처요령을 보고 겪고 공감하는 '안전체험 DAY'를 광나루시민안전체험관에서 진행중이다.
특히 매번 실시하던 주입식교육에서 벗어나 송파구 곳곳에서 근무 중인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들이 직접 체험해 보고 안전교육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해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9일 까지 총 3회로 진행되는 안전체험 DAY 교육은 태풍이나 지진, 화재 등 재난상황에 대한 대처법을 비롯 완강기·소화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등 우리 실생활에서 꼭 필요한 안전사고 대응방법을 이론과 체험을 통해 교육을 받았다.
이번에 교육을 이수한 공공일자리참여자들은 서울시민안전체험관에서 발급하는 안전교육체험증을 발급받아 안전한사업장 만들기를 목표로 근무하게 된다.
송파구 관계자는 “이번 '안전체험 DAY' 운영을 계기로 공공일자리사업 전반에 안전문화가 확산돼 많은 참여자들이 안전사고나 각종 재난 등의 대처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