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시Plus]포메탈, 2Q 영업익 5억원…전년比 22%↑

[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단조정밀기계부품 전문기업 포메탈은 13일 올해 2분기 매출 127억원, 영업이익 5억원, 당기순이익 7억 6000만원을 달성했다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5%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22%, 당기순이익은 약 8배 증가했다.

포메탈은 올해 상반기 매출액 대비 수출비중이 21%로 증가했다.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는 우수기술연구센터(ATC)로 지정된 포메탈은 1차년도에 항공기용 랜딩기어부품인 토크링크(Torque Link) 알루미늄 제품개발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2차년도에는 피스톤 튜브(Piston Tube) 개발을 진행 중에 있다.

회사 관계자는 "우리의 기술경쟁력을 인정한 일본과 파키스탄 고객사로 납품하는 물량이 증가하고 있고 중동 핵 관련 문제 해결로 이 지역으로의 수출이 8월부터 재개됐다"며 "국내 자동차 부품업체와 공동으로 개발한 조향장치 부품인 스티어링 너클을 일본 메이저 자동차업체에 공급하기 위해 하반기에 양산체제에 돌입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