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종근당이 2분기 부진한 실적 발표에 급락세다.
3일 오전10시15분 현재 종근당은 전장대비 5400원(6.59%) 내린 7만6600원을 기록 중이다.
종근당은 지난달 31일 개별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81억800만원으로 지난해동기대비 53.4%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시장 컨센서스(141억원)를 크게 밑도는 수준이다. 같은기간 매출액은 1412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1398억원)를 소폭 상회했다.
이날 배기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분기 영업이익 부진은 연구개발(R&D) 비용 증가와 법인세 추납 등에서 기인한다"며 낮아진 추정 실적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종전 11만원에서 10만원으로 낮췄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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