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생활현장에서 자치·참여 등 돕는 활동 벌여"
[아시아경제 노해섭 ]광주시 광산구공익활동지원센터(센터장 윤난실, 이하 공익활동센터)가 마을·동네·아파트 등 생활 현장에서 주민들의 자치와 참여를 이끌어내고, 이런 주민활동이 공동체문화 형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마을플래너’21명을 공개모집한다.
이번에 모집하는 마을플래너는 공익활동센터에서 관련 교육을 받은 다음 광산구 21개 동에서 마을자원 조사, 주민활동 모니터링, 주민 상담활동 등을 수행할 예정.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가면 약간의 활동비도 지급한다.
마을활동에 관심 있는 주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22일까지 공익활동센터 홈페이지(maeulings.or.kr)에서 관련서류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제출하면 된다. 모집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공익활동센터 풀뿌리마을지원팀(062-959-8526)에서 한다.
윤난실 센터장은 “광산구는 도농복합도시로 아파트와 농촌마을의 공동체 환경이 각각 많이 다르다”며 “각 동의 환경에 맞게 주민들의 마을활동을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전문 공동체 운동 도우미로 마을플래너 들을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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