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광주광역시 남구(청장 최영호)는 4일 오후 2시 8층 대회의실에서 제8회 은빛 축제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 노인의전화 광주지회와 남구 시니어클럽이 공동 주최하고, 남구청이 후원한다.
이날 축제에는 일자리 사업에 함께한 어르신 800여명 가량이 참석할 예정이다.
축제는 국악 공연을 시작으로 서막이 오르며 제1부에서는 명아주 지팡이 제작사업 등 총 13개 노인일자리 사업에 대한 평가가 진행된다.
또 노인 일자리 사업을 성실하게 수행한 염동남(73)씨 등 노인 5명이 남구청장상을 받게 된다.
2부에서는 ‘일하는 어르신 장기자랑’이 진행된다.
숲·문화해설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들의 한량무(閑良舞)를 비롯해 각각의 노인일자리 사업단별 숨은 장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영무건설 박재홍 회장은 이날 7인조 밴드를 구성해 찬조 출연하며, 어르신들을 위해 각설이 품바 공연과 장기자랑 시상품 등을 후원할 예정이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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