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광주광역시 북구(청장 송광운)는 오는 4일 오후 5시부터 꿈나무사회복지관 강당(북구 우산동)에서 어린이집 교직원 및 학부모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선진 보육문화 확산을 위한 ‘2014 우수 보육프로그램 사례발표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발표회는 건전보육을 위한 우수프로그램 개발에 연구·노력하는 교직원들을 격려하고, 아울러 우수사례를 장려해 보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북구는 지난달 북구 어린이집연합회 분과별 회장 추천을 통해 선정한 10개의 우수 보육프로그램을 이날 소개하고, 어린이집 원장 및 교직원 등 16명의 우수 보육교직원에 대해 표창도 수여한다.
이날 소개될 우수사례는 가정어린이집 2개소, 국공립어린이집 1개소, 법인어린이집 1개소, 민간어린이집 6개소 등 10개소 보육교사가 각각 나서 ▲조물조물 요리활동 ▲자연에서 노는 아이들 ▲가족?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알뜰 꼬마장터 ▲인사로 시작하는 인선교육 프로그램 ▲발도르프 교육의 배움에 대한 이해 등 저마다의 우수사례를 발표한다.
북구 관계자는 “이번 발표회는 우수 보육 프로그램을 적극 권장해 부모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하고 어린이집간 프로그램 공유를 통해 보육의 질적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엄마와 아이가 행복한 북구 건설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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