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효성오앤비가 내년 쌀시장 전면 개방으로 유기질 비료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에 상승세다.
6일 오후 2시 현재 효성오앤비는 전장보다 1050원(6.10)% 오른 1만8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KDB대우증권은 효성오앤비가 내년 쌀시장 전면개방으로 수입쌀과 경쟁에 대비해 농가의 친환경 농법이 늘어나면서 유기질 비료 소비량이 증대돼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오탁근 연구원은 "내년 1월1일부터 국내 쌀시장이 전면 개방되면서 국내 농가들이 친환경 농법을 위해 유기질비료 소비량을 큰 폭으로 늘릴 것으로 전망된다"며 "친환경농산물 시장규모는 올해 3조4434억원에서 2020년에는 7조4749억원으로 성장이 예상되며 정부도 육성정책을 보다 강화할 것"이라 밝혔다.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