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용준 기자]신예 강우가 박해진의 중국 패션브랜드 '브이모던(V-modern)'을 통해 모델로 첫 발을 내딛게 됐다.
22일 강우의 소속사 더블유엠컴퍼니는 "강우가 박해진의 중국 패션브랜드 '브이모던'의 모델로 발탁돼 모델로서 첫 데뷔를 앞두고 있다"면서 "소속사 선후배로 우정을 다져온 두 사람이 모델과 디자이너로 만나 중국 시장에 진출하게 됐다"고 소식을 전했다.
박해진이 중국 유명 디자이너 마크장과 손을 잡고 론칭한 '브이모던'은 지난 2월 25일 중국 베이징에서 프로모션을 가지며 업계 관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 같은 소식을 접한 많은 배우들이 브랜드의 모델이 되기 위해 오디션을 보는 등 뜨거운 반응을 일으킨 바 있어, 이번 강우의 모델 발탁 소식은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강우는 184cm라는 큰 키에 귀여운 외모까지 갖춰 시선을 잡는다. 특히 순수와 날카로움을 오가는 매력이 '브이모던'이 원하는 이미지와 잘 어울린다고 판단돼 모델로 뽑혔다.
강우는 "박해진 선배님의 의상을 입을 수 있다는 게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 함께 쇼핑을 하며 남다른 패션 감각을 느꼈는데 제가 입을 옷까지 일일이 골라주시고 설명해 주셔서 많은 감동을 받아, 언젠가 반드시 선배님과 같은 훌륭한 배우가 돼 보답을 하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강우는 오는 5월 말 브랜드의 지면 광고 촬영과 동영상 촬영을 진행하며 모델로서 첫 발을 내 딛는다. 매력 넘치는 모델로서의 그의 모습은 중국 브랜드 광고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장용준 기자 zelr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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