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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방부 한 KF-16 성능개량 1단계 사업 승인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3초

2억달러 규모...AESA 레이더 설치 등 항공전자 장비 업그레이드

[아시아경제 박희준 기자]미 국방부가 한국의 F-16 성능 개량 사업 계약을 승인했다. 이에 따라 방산업체 BAE시스템스가 앞으로 134대의 KF-16 성능을 개량하게 된다. 계약규모는 2억 달러다.



미국 국방부 산하 국방안보협력국(DSCA)은 25일(현지시간) 이 같은 내용을 의회에 통보했다.

이번 성능 개량 사업은 1단계 사업이다.


DSCA는 미국 BAE시스템스 테크놀러지 솔루션 앤드 서비스가 KF-16의 항공전자 장비 업그레이드 계획을 수립하는 것을 감독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계획에는 컴퓨터와 디스플레이,센서,무기와 소프트웨어 개발 및 기타 다양한 요소를 포함한다.



BAE는 2011년 록히드마틴을 제키고 사업을 수주했다.



BAE는 성능 개량사업을 통해 미국 방산업체 레이시언이 개발하고 한국 정부에서 수주한 능동전자주사식 위상배열 레이더인 RACR 레이더를 KF-16에 설치한다.



성능 개량 사업은 2017년부터 개시해 월 4~6대가 개량을 받을 것으로 전해졌다.




박희준 기자 jacklondo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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