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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가수 이적이 영화인들의 심장을 울릴 계획이다.
이적은 오는 22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개막하는 '청룡 영화제'에서 축하공연을 펼친다. 이날 영화제가 생방송 중계됨에 따라, 이적은 '고독의 의미' 첫 방송을 하게 됐다.
특히 이적은 기존에 방송에서 보여줬던 발라드 가수 이미지를 벗고 밴드를 결성, 화끈한 라이브 무대를 선사할 계획이라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현재 이적은 인터뷰와 방송 출연 등으로 빡빡한 일정 속에서도 시간을 쪼개 청룡 축하무대 연습에 한창이다. 타고난 가창력과 가사 센스로 사랑받았던 그의 진면목을 만나볼 수 있는 무대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이적은 타이틀곡 '거짓말 거짓말 거짓말'로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 1위를 석권한데 이어 오는 12월 6일과 7일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팬들을 만난다. 콘서트 역시 매진을 앞두고 있다.
이금준 기자 musi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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