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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창업붐'페스티벌 큰장 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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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이영규 기자]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가 예비창업자들의 창업의욕 고취를 위해 12월 2일 수원 이의동 광교테크노밸리 경기중기센터 1층 광교홀에서 'G-창업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G-창업 페스티벌'은 G-창업프로젝트 참가자들이 땀과 열정으로 이룩한 성과와 기술을 전시해 창업을 준비 중인 사람들에게 창업에 대한 자신감을 불어넣어 주고, 다양한 정보교류의 장을 마련해 창업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창업자들의 성과물 전시와 창업활성화를 위한 투자협약체결, 우수사례발표회, 투자유치전력 세미나, IT토크콘서트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먼저 전시관에서는 연령 및 업종을 고려해 ▲2030 창업관 ▲4050 창업관 ▲여성 창업관 ▲성공 창업관 ▲모바일 창업관 ▲체험관 등 G-창업프로젝트 우수제품 총 92개 부스를 운영해 창업자들이 땀 흘려 개발한 유망 아이템을 직접 전시한다.

도내 창업기업의 벤처 창업 자금 생태계의 선순환 구조를 확립하고, 창업 초기 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민간 투자전문회사와 중기센터가 공동으로 '창업활성화를 위한 투자협약식'도 개최한다.


또 '우수사례발표회'를 통해 G-창업프로젝트와 청년프론티어 사업 참여자 중 우수 창업아이템을 선별해 그 동안의 성과를 발표하고 우수 창업자를 선정해 시상한다.


'IT 토크콘서트'에서는 IT(정보기술)분야의 최신 트렌드와 창업자간 정보 교류를 위해 창업 전문 초청강사와 청년창업가들이 창업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을 진행한다.


아울러 이번 행사에서는 전문 컨설턴트가 도내 벤처 및 중소기업의 안정적 기업성장을 견인하기 위해 투자유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원활한 자금조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창업기업의 투자유치전략 세미나'도 열린다.


G-창업프로젝트는 2009년부터 추진한 경기도의 대표적인 기업지원정책으로 올해 9월말 기준 총 954명을 지원해 사업자등록 540개사, 지적재산권 출원 765건, 고용창출 1172명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G-창업 페스티벌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기센터 창업지원팀(031~888~8600)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김문수 경기도지사, 금종례 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장 및 도의원, 홍기화 경기중기센터 대표 등 300여명이 참석한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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