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국토교통부가 13일 오전 11시 김포공항 스카이시티 컨벤션센터에서 7개 국적항공사와 2014년도 '항공부문 온실가스 자발적 감축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7개 항공사는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에어부산, 진에어, 이스타항공, 티웨이항공 등이다. 이번 4차 협약으로 국적항공사는 2010~2012년 항공기 연평균 연료효율 대비 2% 이상 개선을 목표로 세부적인 이행방안을 마련, 내년 감축활동을 전개해 나가게 된다.
국토부는 협약이행 결과에 따라 항공사의 국제항공운수권 배분 시 가점을 부여하는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기로 했다. 전년도 협약이행실적을 ▲연료효율 수준 ▲연료효율 개선율 ▲목표 달성률 ▲목표 설정률에 따라 평가해 5점을 부여한다. 협약 미참여 때는 3점을 부여한다.
실제 협약으로 2010년부터 2년간 항공유를 약 33만t(약 3400억원 해당)을 절감하고 온실가스 약 105만t을 실질적으로 감축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국토부는 전했다.
협약에 참여한 항공사들은 친환경 항공기 도입, 기내품 경량화, 단축항로 운항, 보정연료 최적화, 보조동력장치 사용억제, 단일엔진 지상활주 등의 감축 방안을 중점 추진할 예정이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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