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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성 茶 음료 제품 봇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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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테차, 메밀차 등 건강 생각하는 사람 늘어나...차 특유의 떫은 맛과 향 수용

기능성 茶 음료 제품 봇물 ▲태양의 마테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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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다양한 기능에 맛까지 잡은 기능성 차와 차 음료 제품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올들어 시장에 선보인 기능성 차 관련 제품의 특징은 마테, 메밀, 뽕잎, 감잎 등 원료가 다양해지면서 비만 해소, 식욕 억제, 피로 회복, 변비 제거, 면역력 강화 등 기능성이 더욱 강화됐다는 것이다.


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코카-콜라사의 '태양의 마테차'를 출시 식음료 시장의 차 다이어트 트렌드를 견인했다. 마테차는 매력적인 몸매의 남미 사람들의 건강 및 몸매 유지 비결.

탄력 있고 아름다운 건강미, 흥겨운 삼바, 정열적인 태양이 있는 남미에서는 세계 3대 차 중 하나인 마테차를 물처럼 마신다. 마테차는 풍부한 미네랄뿐만 아니라, 폴리페놀도 일반 차에 비해 3배 더 많이 들어 있어 남미 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도 커피, 녹차에 이어 세계 3대차로 인정받고 있다.


'태양의 마테차'는 브라질산 마테잎을 추출해 사용한 것이 특징으로, 더욱 깔끔한 맛과 향을 담아 라틴스타일의 마테차를 느낄 수 있다.

코카-콜라사 관계자는 "최근 커피, 녹차에 이어 세계적으로 마테차(茶)가 큰 인기를 끌고 있는데, 이번에 출시된 '태양의 마테차'는 활기찬 라틴 스타일의 마테차로 소비자들에게 다가갈 것으로 기대하며, 남미의 열정을 상징하는 이색패키지로 젊은 소비자층을 공략하여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웅진식품은 비타민의 일종인 루틴이 풍부한 타타리 메밀로 만든 '맵시 있는 밸런스 메밀차'를 출시했다. 타타리 메밀은 히말라야 고원이나 중국 티켓 등 해발 2000m 고산지대에서 자라는 메밀 품종이며 루틴은 비타민의 일종으로 혈관벽을 강화해 혈액 순환을 촉진시켜주며 아미노산과 섬유소 등도 풍부해 균형 잡힌 몸매를 가꾸는데도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


기능성 차 전문업체 다농원은 간편하게 차 한 잔을 하면서 식사를 대신할 수 있는 아침 대용식 차 제품 '아차참'(멤닐차+콘플레이크)을 개발했다. 메밀 특유의 맛과 향은 살리고 콘플레이크를 넣어 바삭함과 고소함, 영양을 더한 제품으로 특수공법을 통해 제품 용해도를 크게 높여 찬 우유에 넣어 간편하게 한끼의 영양을 충족시킬 수 있다.


다농원은 이와 함께 항산화 성분 함유로 감기 예방과 노화 방지 등에 효과적인 감잎차와 풍부한 식이섬유로 배변활동에 도움을 줘 궁극적으로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인 뽕잎차 제품도 각각 선보였다.


감잎차는 풍부한 비타민 C로 감기 예방에도 좋고 노화 방지 효과도 있다는 설명. 뽕잎차는 풍부한 식이섬유로 배변 활동을 도와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농촌진흥청은 팥과 수수 등 잡곡을 이용한 건강 기능성 차 개발에 성공했다 커피 원두처럼 볶아낸 팥을 뜨거운 물에 우려먹는 팥차는 비타민이 풍부하고 나트륨을 몸 밖으로 내보내는 칼륨을 함유해 짠 음식을 많이 먹는 한국인들의 장 건강에 좋고 이뇨 작용이 우수해 부기를 가라앉히는데도 매우 효과적이라고. 혈당과 콜레스테롤을 낮추는데 좋은 수수를 도정해 복은 수수차는 항산화 효과가 뛰어나며 쌉싸래하고 구수해 색다른 맛을 즐길 수 있다.


식품업계 관계자는 "그간 차 시장의 보급화를 막는 일종의 진입 장벽으로 작용했던 차 특유의 떫은 맛이나 특유의 향 등도 특수 공법 등을 통해 크게 개선되고 있는 추세"라며 "웰빙과 힐링 트렌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계속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에 맞춘 차 제품의 종류가 갈수록 다양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현주 기자 ecolhj@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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