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신범수 기자]박근혜 대통령은 23일 "(북한의 도박)시도는 결코 성공할 수 없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존 햄리 미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소장 일행을 청와대에서 만나 "김정은 위원장이 계속해서 한반도 긴장을 고조시키는 그런 도박을 했다. 그리고 경제발전과 핵개발을 동시에 병행시키겠다는 새로운 도박을 시도하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햄리 소장 일행과 북한 문제를 비롯한 한반도 주변 안보 상황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CSIS는 1962년 설립된 세계적 싱크탱크로 미국의 대외정책에 영향력을 행사해왔다.
신범수 기자 ans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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