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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출향인도 이·통장이 될 수 있어요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39초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


"2월15일까지 752명 명예 이·통장 모집 "

전남 순천시가 고향을 떠나 타 지역에서 생활하고 있는 출향인을 대상으로 752명의 명예 이·통장을 모집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무보수 명예직으로 운영될 ‘명예 이·통장’은 다음달 15일까지 모집하며, 평소 고향에 관심이 많고 시 발전에 참여하고 싶은 향우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방법은 시 홈페이지(http://www.suncheon.go.kr )를 확인 후 우편이나 전화, 팩스, 이메일 등을 활용하거나 직접 방문하여 시민소통과(749-3817)로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이렇게 모집된 신청서는 경력, 연고지역, 활동 능력 등 내부 확인과정 거쳐 ‘명예 이·통장’으로 임명하게 되며, 임명된 전체 이·통장이 오는 3월 1일 한자리에 모여 임명장을 수여하고, 해당지역 주민과 결연식을 가질 예정이다.


앞으로, 이들은 정원박람회 홍보 및 입장권 예매, 순천의 주요 관광지 홍보를 통한 관광객 유치, 농·특산품 직거래 장터 개설 등의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또한, 시에서는 명예 이·통장에게 SNS, 문자 메세지를 통해 주기적으로 시정 정보를 제공해 주고, 이들의 활동내용도 홍보하여 시민과 공유하게 되며, 활동 성과에 따라 명예시민증 교부 검토 등 다양한 혜택을 부여할 계획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명예 이·통장제가 정착되면 정원박람회 및 관광지 홍보는 물론 지역특산품 판로 개척 등 지역발전의 후견인 역할을 톡톡히 수행 할 것이다”고 전망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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