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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 나이트 라이즈>│이것은 완벽한 엔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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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기사에는 영화의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크리스토퍼 놀란의 배트맨 3부작은 슈퍼히어로의 사회적 역할을 변증법으로 증명하려는 시도 같다. 브루스 웨인(크리스찬 베일)은 <배트맨 비긴즈>에서 범죄자들에게 “두려움의 상징”이 되기 위해 배트맨이 됐고, 조커(히스 레저)는 <다크 나이트>에서 “무섭게 보이려고” 광대 화장을 한 얼굴로 시민들에게 공포의 상징이 됐다. 그리고 <다크 나이트 라이즈>에서 “마스크를 쓰기 전에는 아무도 날 신경 쓰지 않았어”라고 말한 베인(톰 하디)은 테러를 통해 고담시의 새 상징이 됐다.


정-반-합. 배트맨-조커-베인. 정의의 상징 배트맨이 악의 상징 조커를 불러냈고, 베인은 선악이 아닌 빈부격차에 의한 분노의 상징이다. 지옥 같은 감옥에서 살았던 베인은 증권거래소의 트레이더들에게 “너희들은 (주식 시장에서 돈을) 훔쳐가잖아”라고 말한다. 빈부 격차가 사회의 불안으로 이어졌고, 베인의 폭동은 기존 가치관을 무너뜨렸다. 법정에는 미치광이 스캐어크로(킬리언 머피)가 앉아 부자들을 죽인다. 베인의 행동은 계급혁명인가, 테러인가. 맞서 싸울 것인가, 복종할 것인가. <배트맨 비긴즈>에서 배트맨은 혼자 두려움과 싸웠다. <다크 나이트>에서 조커는 배 두 척에 폭탄을 싣고 살고 싶다면 서로의 기폭장치를 누르라고 유혹한다. 그리고 베인은 고담 시민 전체에 선택을 요구한다. 세 편을 연출하면서 크리스토퍼 놀란은 한 명의 슈퍼히어로가 가졌던 고민과 역할을 사회의 구조적 문제와 구성원의 책임을 언급하면서 고담 시민 전체로 확장시켰다.

<다크 나이트 라이즈>에 예측불능의 활력이 없는 이유


<다크 나이트 라이즈>│이것은 완벽한 엔딩이다 경찰들은 배트맨처럼 싸우고, 배트맨 없이도 활약한다. 크리스토퍼 놀란은 배트맨을 주인공으로, 배트맨이 필요 없는 세상으로 가는 과정에 관한 3부작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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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토퍼 놀란은 <배트맨 비긴즈>를 연출하며 “모든 사건을 논리적으로 설명하는 것”이 가장 어려웠다고 말했다. <인셉션>에서 꿈의 세계마저 체계와 규칙을 가진 세계로 설명한 것처럼, 그는 배트맨과 고담의 변천사를 현실세계처럼 다룬다. 슈퍼 히어로는 상징이 되어 도시를 지키고, 도시의 위기와 함께 솟아 오르며, 도시의 안정과 함께 법과 시스템에 자리를 넘긴다. <다크 나이트 라이즈>에서 짐 고든(게리 올드만)과 존 블레이크(조셉 고든 래빗) 같은 경찰들은 배트맨처럼 싸우고, 배트맨 없이도 활약한다. 크리스토퍼 놀란은 배트맨을 주인공으로, 배트맨이 필요 없는 세상으로 가는 과정에 관한 3부작을 만들었다.

<다크 나이트 라이즈>에서 브루스 웨인은 <배트맨 비긴즈>에서 시작된 자신의 두려움을 이겨야 하고, 고담 시민들은 <다크 나이트>에서 조커가 강요했던 선택을 베인에 의해 훨씬 더 큰 스케일로 겪는다. 하비 덴트(아론 에크하트)가 정의의 상징으로 포장된 채 죽은 뒤 제정된 특별법은 고담의 치안을 지킨다. 그러나 상징은 거짓이고, 특별법은 자유를 억압한다. 흔들리는 가치관 속에서 베인은 빈부격차 문제를 이용해 도시를 장악한다. <다크 나이트 라이즈>는 이 모든 혼란과 불신의 시대를 품은 도시의 풍경을 상세하게 묘사한다. 시민들은 빈부에 따라 테러에 대해 상반된 입장을 보이고, 정부는 그들의 안전에만 급급하다. 배트맨을 지우면, <다크 나이트 라이즈>의 후반부는 레지스탕스가 점령군에 맞서 싸우는 시가전이자, 한 도시에 대한 시뮬레이션이다. 160분의 러닝타임이 필요한 이유다.


160분 동안 <다크나이트 라이즈>는 마치 배트맨이 출연하는 <레미제라블>처럼 역사적 사건과 개인사를 결합시킨다. 베인이 고담을 장악하는 사이, 브루스 웨인은 자신만의 몰락과 부활을 경험한다. 존 블레이크와 셀리나 카일(앤 해서웨이)에게도 각자의 이야기가 있다. 이야기의 초점이 고담시 전체에 분산되면서 160분은 오히려 부족해 보인다. 캐릭터의 성격과 사상은 에피소드 대신 대사를 통해 묘사되고, 덕분에 빈부격차를 자극하는 베일의 선동은 마음까지 흔들지는 못한다. <다크 나이트>에서 조커는 배트맨과 끊임없이 싸우며 관객을 몰입시켰고, 모든 계획을 악마처럼 치밀하게 세우며 언제나 무언가 더 있을 것 같은 긴장감을 부여했다. 조커의 존재는 이야기 전체에 서스펜스를 불어넣고, 철저한 계획에 따라 적을 공격하는 그의 액션은 <다크 나이트>의 액션에 속도감과 끊임없이 무언가 움직이는 듯한 동선을 느끼게 만들었다. 반면 <다크 나이트 라이즈>는 관객이 몰입할 수 있는 캐릭터인 브루스 웨인과 짐 고든 등은 한참동안 스크린에 나오지 않는 상태에서 스크린의 구심점을 잃고 영화 중반까지 느슨하게 진행되고, 액션은 각각의 인물들에게 분산되며 일관된 호흡을 갖지 못한다. 철저하게 논리적이고 거시적인 이 영화는 <다크 나이트>처럼 예측불능의 활력이 없다.


배트맨 3부작을 모두 끌어안는 완벽한 엔딩


<다크 나이트 라이즈>│이것은 완벽한 엔딩이다 <다크나이트 라이즈>는 완벽한 영화는 아니되, 3편의 영화를 모두 끌어안는 완벽한 엔딩이다.


그러나 슈퍼히어로물, 블록버스터, 또한 3부작의 마지막으로서 <다크 나이트 라이즈>의 기이함은 이 때부터다. 세 편의 영화는 배트맨의 여러 코믹스를 바탕으로 했다. 브루스 웨인의 박쥐에 대한 공포는 <이어 원>, 배트맨과 갱단의 대결은 <롱 할로윈>과 닮았다. 베인이 브루스 웨인을 궁지로 모는 <다크 나이트 라이즈>는 <나이트 폴>의 영향을 받았다. <다크 나이트 라이즈>처럼 여러 악역들이 배트맨과 대립하는 것은 코믹스의 일반적인 구성이다. 그러나 <다크 나이트 라이즈>는 배트맨의 사건 해결 대신 1시간 이상 고담의 면면을 조망한다. 천천히 쌓인 고담의 전체적인 분위기는 베인의 테러와 선동과 함께 폭발한다. 시민들이 빈부격차에 따라 폭동에 휩쓸리며 일으키는 박력은 <다크 나이트>조차도 보여주지 못한 힘이다.


현실에 바탕을 둔 끊임없는 정반합의 전개는 <다크 나이트 라이즈>가 장르를 재정의하도록 만든다. 군중과 군중의 힘이 부딪히는 스펙터클은 블록버스터에 필요하다. 그러나 이 스펙터클에서 배트맨은 독보적인 영웅이 아니라 군중의 일부다. 영화 막바지에 배트맨의 선택은 블록버스터나 슈퍼히어로물 안에서 있을 수 있는 것이다. 그러나 <다크 나이트 라이즈>가 슈퍼히어로의 사회적 생성과 소멸에 대해 다루면서, 배트맨의 선택은 슈퍼히어로가 필요했던 한 시대의 종언이 된다. 배트맨은 어느새 밤의 기사에서 낮에 경찰들과 함께 싸우는 존재가 됐다. 크리스토퍼 놀란은 장르적으로 전형적인 순간에 새로운 의미를 발견했다.


<다크나이트 라이즈>는 완벽한 영화는 아니되, 3편의 영화를 모두 끌어안는 완벽한 엔딩이다. 브루스 웨인은 <배트맨 비긴즈>에서 레이첼 도스(케이티 홈즈)에게 “이 얼굴이 (고담시의) 상징”이라는 말을 들었다. 그는 <다크 나이트>에서 “마스크를 안 쓰고도 범죄자의 반을 집어넣은” 하비 덴트의 얼굴이 그 상징이 되길 바랐고, <다크 나이트 라이즈>에서는 다수의 경찰이 그 역할을 한다. 세 편의 영화를 거치며 도시의 상징은 법의 테두리로 들어왔고, 더 나아가 상징이 필요 없는 세상을 맞이한다. 그 사이 브루스 웨인은 마음의 트라우마를 고치고, 고아가 아니라 고아를 후원하는 남자가 되어 배트맨이 아닌 브루스 웨인으로 돌아갈 가능성을 얻었다. 감독은 영화를 현실처럼 미래를 말할 수 있는 곳으로 만들었고, 영화 속 영웅은 마스크를 벗고 개인의 삶을 꿈꾸게 됐다. 현실도, 영화도, 배트맨도 각자의 뜻을 이뤘다. 그러니까, 이런 것이다. 정-반-합. <배트맨 비긴즈>-<다크 나이트>-<다크 나이트 라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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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아시아 글. 강명석 기자 tw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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