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4월23일] 오늘의 SNS 핫이슈

시계아이콘02분 09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오늘 하루 SNS 세상을 달군 핫이슈들을 정리해 봅니다.


◆최시중 출국금지 '앞뒤로 숨통 조여온다'

[4월23일] 오늘의 SNS 핫이슈
AD

최시중(74)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복합물류단지 개발사업 인·허가 청탁의혹과 관련, 돈을 받은 사실을 인정했다. 최 전 위원장은 23일 오전 서울 양재동에 들어설 복합물류단지 시행사 파이시티 전 대표 이모(55)씨로부터 인허가 대가로 수십억원을 받았다는 의혹에 대해 "금품 수수는 일부 사실이지만 청탁 대가는 아니며 받은 돈을 2007년 대선 당시 여론조사 비용 등으로 사용했다"고 밝혔다. 앞서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최재경 검사장) 이 전 대표로부터 "브로커 이모(60)씨를 통해 최 전 위원장에게 2007~2008년까지 '인허가를 도와달라'는 청탁과 함께 여러 차례에 걸쳐 수억원을 전달했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최 전 위원장을 출국금지하고, 이씨가 최 전 위원장 외에도 박영준 전 국무총리실 차장 등 현 정권실세들에게 로비에 나선 정황을 포착해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 北 "남한 3~4분 내 초토화" 특별행동 선언

[4월23일] 오늘의 SNS 핫이슈

북한이 23일 남한에 대해 '특별행동'을 선언했다. 정부가 북한에 대남비장을 중단하길 촉구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인민군 최고사령부 특별작전행동소조 통고를 통해 "역적패당의 분별없는 도전을 짓부셔버리기 위한 혁명무력의 특별행동이 곧 개시된다는 것을 알린다"고 전했다. 이어 "혁명무력의 특별행동은 일단 개시되면 3~4분, 아니 그보다 짧은 순간에 지금까지 있어본 적이 없는 특이한 수단과 우리 식의 방법으로 모든 쥐새끼 무리들과 도발근원들을 불이 번쩍나게 초토화해버리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북한은 이명박 대통령이 지난 20일 통일정책 특강에서 강연한 내용과 군 당국이 미사일을 공개한 사실, 일부 남측 매체들을 직접 거론하며 강도 높게 비난했다. 한편 정부는 최근 북한의 연이은 대남비방에 대해 "자신들의 잘못된 행동을 호도하기 위한 것"이라며 "당장 중단하고 올바른 방향으로 나와라"라고 촉구했다.


◆ 김문수 지사, 여야 모두 시선 따갑다

[4월23일] 오늘의 SNS 핫이슈

김문수 경기도지사의 대선 출마선언과 관련해 여당과 야당 모두 바라보는 시선이 차갑기만 하다. 김지사는 23일 도지사직을 유지하면서 새누리당 대선후보 경선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여당은 "도지사직 사퇴 자체가 문제가 될 수 있다"는 입장이다. 새누리당 친박계는 "제2의 오세훈이 우려된다"는 불만을 드러냈다. '오세훈 트라우마'로 김 지사가 사퇴해 자칫 수도권 단체장이 모두 야권으로 넘어갈 수도 있다는 우려가 고개를 들고 있는 것이다. 야권에서는 "양다리 걸치지 말라"며 김 지사의 사퇴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전병헌 민주통합당 의원은 "김 지사는 그 동안 본인의 대선 출마가 1200만 경기도민을 곤란하게 하는 선택이기 때문에 신중하겠다고 말해 왔다"며 "정치인의 가장 비겁한 전술이 '양다리'"라며 즉각적인 사퇴를 촉구했다.


◆ 악마 에쿠스 진위 밝혀지나?

[4월23일] 오늘의 SNS 핫이슈 (출처 : 보배드림)

'악마 에쿠스'는 지난 21일 한 자동차 사이트에 게재된 게시물에 의해 알려진 사건이다. 작성자는 "서울 한남대교 방향 경부고속도로를 타고 가다 보니 에쿠스 차량이 트렁크에 강아지를 목 매달아 경부고속도로를 열심히 달리더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개를 매달고 고속도로를 질주했으니 그 시체는 차마 눈뜨고 볼수 없을만큼 훼손됐다. 이튿날 "개를 트렁크에 넣었지만 실수로 빠져나오는 바람에 참변을 당했다"는 요지의 해명글이 올라왔으나 네티즌은 진위여부를 의심하고 있다. 각종 커뮤니티 게시판과 트위터에는 악마 에쿠스 운전자를 처벌해달라는 청원이 줄을 잇고 있다. 동물사랑실천협회는 "'악마 에쿠스'의 운전자를 찾아 고발하고 사육권을 제한하는 법 개정을 또 한번 추진하겠다"는 공지를 띄우고 다음 아고라 청원 게시판에서 네티즌의 지지 서명을 받고 있다. 현재 1만8000여명이 서명에 동참했다. 동물자유연대는 23일 "경부고속도로에서 개를 매달고 달린 에쿠스 차량의 차량번호와 동영상을 확보해 서초경찰서에 넘겼다"고 밝혔다.


◆ 나훈아-정수경 이혼소송 충격

[4월23일] 오늘의 SNS 핫이슈

가수 나훈아(65)가 아내 정수경(51)과 극비리에 이혼소송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월간지 '우먼센스' 5월호는 나훈아가 현재 미국에 거주 중인 아내 정수경이 제기한 이혼·재산 분할 소송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 잡지에 따르면 소송은 지난해 8월에 시작됐으며 현재까지 진행중이다. 나훈아는 지금까지 잘 참고 살았으니 이혼하지 말자는 입장이지만 정씨는 하루속히 나훈아라는 그늘에서 벗어나고 싶어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정수경이 그동안 남편과 헤어지지 못한 건 자녀들 때문이었다는 게 지인 설명이다. 자녀들이 대학 졸업과 결혼 등으로 독립하자 이제 자신의 인생을 살기로 결심했다는 것. 나훈아는 1973년 배우 고은아의 사촌 이숙희씨와 결혼했으나 2년 후 이혼했다. 1976년에는 당대 최고 배우 김지미와 재혼을 했으나 1982년 또다시 이혼했다. 가수출신 정수경과는 1985년 결혼식을 올렸으며 슬하에 1남1녀를 뒀다.




박충훈 기자 parkjovi@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0209:29
    자식 먹이고자 시도한 부업이 사기…보호망은 전혀 없었다
    자식 먹이고자 시도한 부업이 사기…보호망은 전혀 없었다

    "병원 다니는 아빠 때문에 아이들이 맛있는 걸 못 먹어서…." 지난달 14일 한 사기 피해자 커뮤니티에 올라 온 글이다. 글 게시자는 4000만원 넘는 돈을 부업 사기로 잃었다고 하소연했다. 숨어 있던 부업 사기 피해자들도 나타나 함께 울분을 토했다. "집을 부동산에 내놨어요." "삶의 여유를 위해 시도한 건데." 지난달부터 만난 부업 사기 피해자들도 비슷한 상황에 놓여있었다. 아이 학원비에 보태고자, 부족한 월급을 메우고자

  • 25.12.0206:30
    "부끄러워서 가족들한테 말도 못 해"…전문가들이 말하는 부업사기 대처법 ⑤
    "부끄러워서 가족들한테 말도 못 해"…전문가들이 말하는 부업사기 대처법 ⑤

    편집자주부업인구 65만명 시대, 생계에 보태려고 부업을 시작한 사람들이 부업으로 둔갑한 사기에 빠져 희망을 잃고 있다. 부업 사기는 국가와 플랫폼의 감시망을 교묘히 피해 많은 피해자를 양산 중이다. 아시아경제는 부업 사기의 확산과 피해자의 고통을 따라가 보려고 한다. 전문가들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확산하는 부업 사기를 두고 플랫폼들이 사회적 책임을 갖고 게시물에 사기 위험을 경고하는 문구를 추가

  • 25.12.0112:44
    부업도 보이스피싱 아냐? "대가성 있으면 포함 안돼"
    부업도 보이스피싱 아냐? "대가성 있으면 포함 안돼"

    법 허점 악용한 범죄 점점 늘어"팀 미션 사기 등 부업 사기는 투자·일반 사기에 해당한다는 이유로 구제 대상에서 제외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부업 사기도 명확히 전기통신금융사기(보이스피싱)의 한 유형이고 피해자는 구제 대상에 포함되도록 제도가 개선돼야 합니다."(올해 11월6일 오OO씨의 국민동의 청원 내용) 보이스피싱 방지 및 피해 복구를 위해 마련된 법이 정작 부업 사기 등 온라인 사기에는 속수무책인 상황이 반복되

  • 25.12.0112:44
    의지할 곳 없는 부업 피해자들…결국 회복 포기
    의지할 곳 없는 부업 피해자들…결국 회복 포기

    편집자주부업인구 65만명 시대, 생계에 보태려고 부업을 시작한 사람들이 부업으로 둔갑한 사기에 빠져 희망을 잃고 있다. 부업 사기는 국가와 플랫폼의 감시망을 교묘히 피해 많은 피해자들을 양산 중이다. 아시아경제는 부업 사기의 확산과 피해자의 고통을 따라가보려고 한다. 나날이 진화하는 범죄, 미진한 경찰 수사에 피해자들 선택권 사라져 조모씨(33·여)는 지난 5월6일 여행사 부업 사기로 2100만원을 잃었다. 사기를 신

  • 25.12.0111:55
    SNS 속 '100% 수익 보장'은 '100% 잃는 도박'
    SNS 속 '100% 수익 보장'은 '100% 잃는 도박'

    편집자주부업인구 65만명 시대, 생계에 보태려고 부업을 시작한 사람들이 부업으로 둔갑한 사기에 빠져 희망을 잃고 있다. 부업 사기는 국가와 플랫폼의 감시망을 교묘히 피해 많은 피해자들을 양산 중이다. 아시아경제는 부업 사기의 확산과 피해자의 고통을 따라가보려고 한다. 기자가 직접 문의해보니"안녕하세요, 부업에 관심 있나요?" 지난달 28일 본지 기자의 카카오톡으로 한 연락이 왔다.기자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1.2709:3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 25.11.1809:52
    홍장원 "거의 마무리 국면…안타깝기도"
    홍장원 "거의 마무리 국면…안타깝기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지난 7월 내란특검팀에 의해 재구속된 윤석열 전 대통령은 한동안 법정에 출석하지 않았다. 특검의 구인 시도에도 강하게 버티며 16차례 정도 출석 요청에 응하지 않았다. 윤 전 대통령의 태도가 변한 것은 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이 증인으로 나온 지난달 30일 이후이다. 윤 전 대통령은 법정에 나와 직접

  • 25.11.0614:16
    김준일 "윤, 여론·재판에서 모두 망했다" VS 강전애 "윤, 피고인으로서 계산된 발언"
    김준일 "윤, 여론·재판에서 모두 망했다" VS 강전애 "윤, 피고인으로서 계산된 발언"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1월 5일) 소종섭 : 이 얘기부터 좀 해볼까요? 윤석열 전 대통령 얘기, 최근 계속해서 보도가 좀 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국군의 날 행사 마치고 나서 장군들과 관저에서 폭탄주를 돌렸다, 그 과정에서 또 여러 가지 얘기를 했다는 증언이 나왔습니다. 강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