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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희 남동생이 여자 만나면 하는 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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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 소개팅 비법 '화제'


"김태희 남동생이 여자 만나면 하는 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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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배우 이완(36)의 소개팅 비법이 폭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17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는 현재 군 복무 중인 이완의 절친 김지석이 출연, "이완이 홍보지원대로 전입올 때 부대가 난리가 났었다"면서 "군대 선임들이 김태희에 대한 질문을 퍼부었으나 이완은 누나에 대해 언급을 자제했다"고 밝혔다.

이어 김지석은 "(그런데) 휴가를 다같이 나가서 단체로 소개팅을 했다. 이완이 군 생활 2년 동안 누나 이야기를 그렇게 많이 하는 모습은 처음 봤다"고 설명했다.


김지석의 설명에 따르면 이완은 소개팅녀가 '누나 어때요? 예쁘시죠? 화장품은 어떤 걸 써요?'라고 묻자 '너가 2만 배 더 예뻐'라고 말해 소개팅녀를 반하게 만들었다는 것.


이날 방송을 통해 이완 소개팅 비법을 접한 네티즌들은 "나라도 그런 얘기 들으면 반할 듯", "빈말이지만 기분 좋겠다", "좋은 방법이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장인서 기자 en1302@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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