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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페달 밟으니 전구에 불이 들어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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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전11시20분 서초구청 1층 서초플라자 유치원 원아 70여명 참여 지구의 날 행사 이벤트 참가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얼굴에 지구 그림을 그린 아이들이 자전거 페달을 밟으며 전구에 불이 들어오는 것을 보고 신기해하고 있다.


세계 지구의 날(4월22일)을 맞아 서초구(구청장 진익철)가 기후변화의 심각성과 녹색생활실천의 중요성을 알리는 '2012 지구사랑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18일 서초구청 1층 서초플라자에서 열린 이 날 행사는 뜨거운 지구에 쉼표를 선사하는 녹색생활 실천 분위기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햇빛 바람 지열 등 친환경 신재생 에너지를 체험할 수 있는 부스에 태양광, 태양열 모형이 전시돼 에너지 생성원리에 대해 쉽고 재밌게 설명을 해주었다.

자전거 페달 밟으니 전구에 불이 들어와요~ 지구의 날 행사 자전거 페달 밟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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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날 행사에는 유치원 원아 70여명이 참여, 자전거 페달을 밟으며 에너지가 생성되는 과정을 직접 체험했다.


이외도 아이들의 지구사랑 마음을 더해 줄 지구사랑 관련 그림을 그려주는 페이스 페인팅과 나무·자전거 모양 카드에 녹색생활 실천을 약속해 다짐나무에 걸어보는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했다.


서초구 이미행 기업환경과장은 “녹색기술과 녹색 실천법을 살펴보고 체험할 수 있는 자리”라며 “이번 행사가 개개인의 생활 속 녹색실천법을 이끌어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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