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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벨톤 "슈퍼매치, 무조건 이겨야한다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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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벨톤 "슈퍼매치, 무조건 이겨야한다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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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스포츠투데이 김흥순 기자]“서울은 훌륭한 팀이지만 ‘빅매치’는 반드시 이겨야한다고 생각했다.”

‘브라질 특급’ 에벨톤(수원)이 2012년 첫 슈퍼매치에서 발군의 기량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수원은 1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2 5라운드 경기에서 박현범과 스테보의 연속골에 힘입어 라이벌 서울을 2-0으로 완파했다.

비록 득점은 없었지만 이날 경기 최고 수훈갑은 에벨톤이었다. 윤성효 감독은 이날 경기에서 측면 공격을 이끌던 에벨톤에게 ‘프리롤’ 임무를 부여하고 스테보를 측면 공격으로 돌려세우는 포지션 변화를 시도했다.


예상은 적중했다. 에벨톤은 빠른 발을 이용해 측면과 중원을 자유롭게 넘나들며 상대 수비진을 괴롭혔다. 전반 24분 오른쪽 측면에서 날카로운 크로스를 연결해 박현범의 선제골을 도운 에벨톤은 전반 31분 상대 진영에서 최현태(서울)의 볼을 가로채 스테보의 추가골을 이끌어냈다.


경기 후 에벨톤은 “감독님이 라돈치치와 스테보를 뒷받침하는 역할을 주문했다”며 “자유롭게 플레이를 할 수 있어 자신감이 생겼고 어시스트를 만들어낼 수 있었다. 작전대로 해서 승리한 것 같다”라고 평가했다.


처음 슈퍼매치를 경험한 소감에 대해 그는 “서울은 훌륭한 팀이고 우승을 다투고 있지만 빅매치는 반드시 이겨야한다고 생각했다”며 “선수들이 준비를 잘 해서 이길 수 있었다”라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올 시즌 수원에 새롭게 둥지를 튼 에벨톤은 이날 경기를 포함 5경기에서 2골 2도움을 기록하며 맹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이전 외국인 선수들이 부진했다는 평가에 대해 그는 “그런 얘기를 들어서 알고 있다. 좋은 선수들이 많았는데 적응을 못했던 이유를 잘 모르겠다”며 “구단이나 코칭스태프, 선수들이 정말 잘해줘서 적응하는데 어려움이 없다”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스포츠투데이 김흥순 기자 sport@
스포츠투데이 정재훈 사진기자 roz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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