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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주는 유기농 먹거리 웰빙트렌드에 ‘안성맞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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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프랜차이즈 열전? | 무공이네

믿음주는 유기농 먹거리 웰빙트렌드에 ‘안성맞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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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친환경 유기농 브랜드가 각광받고 있다. 기후변화와 환경오염이 심해지며 안전하고 건강한 웰빙 먹거리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기 때문이다. 친환경 유기농 프랜차이즈 ‘무공이네’는 1999년부터 지금까지 친환경 제품을 전문적으로 유통해 온 곳으로 가맹점 50여개, 100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매년 25%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는 유기농 프랜차이즈다.

무공이네는 친환경농법으로 재배한 친환경유기농식품과 친환경생활용품 등을 판매하는 유기농 프랜차이즈점이다. 안전먹거리를 추구하는 무공이네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친환경인증을 받은 농수축산물과 환경부에서 생활재에 실시하는 친환경 상품인증을 받은 상품을 판매하며, 국가기준이 없는 경우 무공이네에서 건강과 환경이라는 가치에 부합하는 세부기준을 설정해 상품을 취급하고 있다.


특히 생산지에서 직접 배송하는 직거래상품, 가공식품에 화학첨가물이 첨가되지 않은 상품, 건강기능식품, 세계 유기농 인증을 받은 해외유기농식품 등 2500 종의 안전한 먹을거리와 생활용품, 해외유기농상품 등을 생산, 유통하면서 모든 생명과 소통하는 지속적인 성장을 통해 모범적인 기업이 되겠다는 뜻을 펼쳐가고 있다.

믿음주는 유기농 먹거리 웰빙트렌드에 ‘안성맞춤’ 친환경 유기농 식품으로 안전한 먹거리를 추구하는 무공이네는 2011년 환경부에서 실시한 친환경산업육성 및 저탄소녹색성장유공단체 포상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등 친환경프렌차이즈로서 신뢰감을 쌓고 있다.


무공이네는 2011년 환경부에서 실시한 ‘친환경산업육성 및 저탄소녹색성장유공단체 포상’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고 소상공인 진흥원에서 선정한 우수프랜차이즈 업체에 선정되기도 했지만 여전히 겸손하다.


2011년 경향신문사와의 제휴를 통해서 가맹점을 하나 둘씩 만들어 이제 50여개의 매장을 오픈한 무공이네 오종석 대표는 스스로 ‘아직까지 유기농다운 프랜차이즈를 만들어 가는데 많이 부족하다’ 고 말한다. 그러나 점주들은 본사가 자신의 이익을 앞세우지 않고 유기농에 대한 신념이 뚜렷하며 유기농 상품이 믿을 수 있어 무공이네 창업을 추천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무공이네는 170여개의 파트너들과 유기농 공급시스템(SCM)을 구축해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 50여개 점포인 `내친구 무공이네`에 로하스 경영시스템을 적용, 인터넷에서는 매월 회비를 내는 로하스 유료회원제도를 기반으로 지역의 커뮤니티와 연대하고 대안화폐인 `로하스머니`를 활용해 친환경 삶의 가치를 나누고 공생하는 차별화된 회원제를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또한 전국 10만명 고객을 기반으로 생명의 가치와 로하스 이념을 소통하고 나누는 고객참여제도 ‘무공아이’를 운영하고 있다. 고객이 선정하는 우수상품,친환경유기농상품에 대한 품평글, 회사의 서비스 개선 및 아이디어 제안 등 고객이 참여하고 평가하는 제도로 10여년간 계속되고 있다.


지난해 100억원의 매출을 올린 무공이네는 올해 30개 신규매장을 추가개설하고 유료회원제인 패밀리 회원제를 확대할 예정이다. 무공이네 창업비용은 부가세 별도로 10평 기준 약 5200만원의 비용이 들며 2000세대 이상의 아파트 밀집지역 및 다세대 주택 밀집지역, 시장이나 SSM인근 등 장보는 인구가 많은 곳을 추천상권으로 지목하고 있다.


로열티는 없으며 창업에 필요한 최소평수는 약 33㎡( 10평) 이상이어야 한다. 직원은 보통 점주가 있는 경우 1명 정도 필요하나 15평~30평 규모라면 2~3명, 30평 이상이라면 4명의 직원을 추천하고 있다.


믿음주는 유기농 먹거리 웰빙트렌드에 ‘안성맞춤’


창업시 교육은 약 4주간 진행되며 이론교육 2주, 매장실습교육이 2주간 진행된다. 유기농 전문점이 다른 브랜드에 비해 취급상품에 대한 전문지식이 요구되는 만큼 친환경 상품 산업부터 제품에 대한 교육이 이뤄진다.


그 외 구리점에서 현장실습을 진행하며 가맹점 현장실습으로 일일 손익계산서 작성부터 상품진열, 매장정리, 고객응대, 주문 등 실제 판매에서 이뤄지는 모든 작업을 미리 체험하도록 한다. 본사에서는 광고와 홍보를 무상으로 지원하며 매출액 대비 판매장려금을 지원하고 전월대비 매출신장한 매장에 이벤트를 지원하며 생산지 체험등을 지원한다.



미니인터뷰 | 이오남 무공이네 대전 송촌동 점주
“대부분 단골고객 안정된 수익 강점”


믿음주는 유기농 먹거리 웰빙트렌드에 ‘안성맞춤’


서울 지역은 유기농 매장이 많이 들어선 편인데 대전은 어떤가?
대전도 친환경 제품에 관심이 많다보니 초록마을 등 유기농 매장이 예전에 비해 눈에 띄는 편이다. 그러나 내가 입점해 있는 대전 송촌동의 경우 아파트 단지가 크게 형성돼 있으나 무공이네는 물론 타사 브랜드의 입점이 없어 아직까지는 큰 경쟁없이 운영하고 있는 편이다. 이곳이 대전 인터체인지 주변에 5단지까지 아파트가 형성돼 있어 젊은층은 아이들 이유식거리를, 노년층은 건강에 좋은 웰빙음식을 많이 찾고 있다.


창업한지 얼마나 됐나?
이곳은 오픈한 지 8년정도 됐다. 나는 이곳의 손님이었는데 평소 유기농에 관심이 많던 터라 단골고객으로 자주 왕래를 하다 1년 전 이곳을 인수하게 됐다. 이곳이 실평수로 약 7평정도 되는데 창업시 상가임대료 및 시설, 집기 등을 포함해 8년전 약 3000만원 정도 들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 인수할 때 모자란 상품을 보충해 비용이 들었는데 권리금 포함해 약 3000만원 들었다.


월 매출액과 순이익은 어느정도 되는가?
월 평균 매출액은 2700만~2800만원 정도다. 현재 정직원 한 명과 함께 일하고 있다. 순이익은 약 월 300만원 선이다.


유기농 식품이라 관리에 어려움은 없는가?
우선 재고관리에 신경을 쓰고 있다. 야채나 과일은 이틀에 한번 발주한다. 판매량을 고려해 발주를 하기 때문에 재고량이라 해봤자 우리 가족들이 소화해 낼 정도분량이다. 단골고객 관리차원에서 당일까지 팔아야 하는 것들은 할인을 해주거나 단골고객들에게 덤으로 주는 등 고객관리에 활용한다.


무공이네 창업을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조언을 해 준다면?
무공이네는 특별히 어려운 점은 없지만 안정적인 매출을 위해서는 고객확보가 가장 중요하다. 친환경 유기농 브랜드인만큼 입지가 아주 중요하다. 소위 웰빙에 눈을 돌릴 만큼의 여유가 있는 사람들이 모여있어야 하고 그런 면에서 아파트 단지는 최적이다. 만약 창업을 시작했다면 다른 매장이나 본사의 도움을 받아 상품구성에 신경을 써야 한다. 소비성향을 모르고 무조건 많이 구입해 놓으면 재고부담에 직면하게 될 것이다. 또한 유기농 전문점 고객들은 ‘이것이 어디에 좋느냐’는 등 질문을 많이 한다. 창업에 앞서 유기농 제품에 대해 많은 공부가 필요하고 직접 먹어보는 습관이 필요하다.


이코노믹 리뷰 최원영 기자 uni3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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