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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고졸인턴 내년 20%로 확대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1초

[아시아경제 김진우 기자]정부가 공공기관 고졸 인턴 비중을 올해 4%에서 내년 20%로 늘리기로 했다.


기획재정부는 7일 정부과천청사에서 한국전력과 산업은행 등 30개 주요 공공기관의 인사담당 임원들과 간담회를 하고 이같은 내용의 '공공기관 고졸자 채용확대를 위한 후속 조치계획'을 논의했다.

정부는 우선 올 상반기 4%였던 청년인턴 고졸자 비중을 내년에는 20%로 늘릴 방침이다. 또 입사시험에서 실질적으로 고졸자를 차별하는 과목을 치르지 않고 직무능력평가로 대체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정부는 공공기관의 내부규정 개정과 고졸자 채용확대, 고졸 인턴의 정규직 전환상황 등을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이를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에 반영할 계획이다.

구본진 재정업무관리관(차관보)은 "학력보다는 능력이 중시되는 열린 고용사회 구현을 선도하고, 단순한 학력보다는 현장경험, 능력과 실력이 중시되는 제도와 관행이 확산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진우 기자 bongo79@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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