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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청, '시니어 창업기업 보육센터' 시범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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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중소기업청은 시니어 창업자만을 전문적으로 보육할 수 있는 '시니어 창업기업 보육센터'를 시범 설치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기존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준이 제조업종 중심, 사업규모 및 기술성 등에 초점을 맞추고 있어 전문 서비스 중심의 시니어 창업기업은 입주조건을 충족하기에 곤란했던 점을 개선한 것이다.


중기청은 올해 하반기 중 수요를 파악하고 내년 상반기부터 설치를 추진할 계획이다. 지방자치단체 및 대학 등이 입주공간을 제공하고, 중기청이 사업화를 지원하는 방식이다. 2012년까지 3개 이내의 보육센터를 만들어 운영한다는 목표다.


한편 2011년도 시니어 창업 및 재취업 촉진 대책을 통해 올 상반기까지 10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한 것으로 조사됐다.




김대섭 기자 joas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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