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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글로벌 항공특송회사인 페덱스 코리아는 중국 광저우와 인천을 연결하는 직항 노선에 A300-600화물기를 새롭게 교체 투입한다고 16일 밝혔다.
A300-600화물기의 적재 용량은 기존 A310-300보다 약 13t(3만파운드) 늘어난 최대 50t(11만파운드)이다. 페덱스는 화물기 교체 투입을 통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주요 도시를 24시간 내 연결하는 아시아원 네트워크 서비스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페덱스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물류허브인 광저우와 인천 간 직항노선을 매주 10회 운항 중이다.
채은미 지사장은 “이번 화물기 교체는 한-유럽연합(EU) 자유무역협정 발효 후 증가하고 있는 유럽 수요 및 기존 아시아 지역 수요에 부응하기 위한 적극적 지원”이라고 말했다.
조슬기나 기자 se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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