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노원구(구청장 김성환)은 스마트폰 이용자들을 위해‘노원 모바일 홈페이지’를 구축하고 11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이번에 구축된 모바일 홈페이지는 스마트폰에서 한정된 화면으로 인해 PC화면과는 다르게 사용자 중심으로 화면을 구성했다.
또 QR(Quick Response)코드를 자체 제작해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쉽고 빠르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노원 모바일 홈페이지는 ▲e민원24시 ▲노원소식 ▲문화관광 ▲복지지도 ▲인터넷방송(NBS) 등 구민생활에 밀접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e민원24의 민원발급 메뉴를 통해 정부민원 포털 서비스인‘민원24’로 연결할 수 있다.
또 생활불편 신고시 다산콜 안내 및 전화걸기 기능을 추가했다.
한편 QR코드는 바코드보다 다량 정보를 담을 수 있는 격자무늬의 2차원 코드다.
스마트 폰으로 QR코드를 스캔 또는 저장하면 손쉽게 노원 모바일 홈페이지로 접속할 수 있다. 모바일 서비스는 스마트폰 기종에 관계 없이 이용이 가능하다.
구가 이런 서비스를 실시하게 된 데는 모바일기기 사용이 급증함에 따라 주민들이 관심 있는 정보들을 쉽고 빠르게 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구는 구홈페이지(http://www.nowon.kr)도 주민들이 쉽고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디자인을 새롭게 꾸몄다. 새로운 구홈페이지는 교육 녹색 복지 경제 등 메뉴를 재분류해 관심분야를 쉽게 검색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이외도 구는 지난 5월 스마트 폰 등 모바일기기의 급속한 확산에 따라 구청사 동주민센터 보건소 등 민원인 이동이 많은 곳에 무료 무선인터넷(wi-fi)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 무선인터넷의 안전한 사용을 위해 자동접속 인증방식을 도입해 사용자들의 보안을 강화했다.
김성환 구청장은“앞으로 직원명함, 구민안내 리플릿 등에 QR코드를 부착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구민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모바일 행정서비스 아이템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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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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