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쌍용자동차가 3개월 연속 월판매 1만대를 돌파했다.
쌍용차는 1일 5월 실적 발표를 통해 지난달 내수 3515대, 수출 6910대(CKD 포함) 등 총 1만425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동월대비 48% 증가한 수치다.
회사 측은 코란도C 수출 호조세와 함께 러시아와 중남미 시장으로의 물량이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차종별 내수 판매대수로는 체어맨이 413대, 코란도C는 1163대를 기록했다. 액티언스포츠는 1057대 팔렸다.
이유일 쌍용차 대표이사는 “지속적인 제품개선 모델 출시를 통해 상품경쟁력을 강화하고 시장 점유율을 회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일권 기자 i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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