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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K리거 정종관, 호텔서 목매 자살…승부조작 수사 대상 중 한명(3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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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전성호 기자]챌린저스리그(3부리그) 서울 유나이티드 소속 정종관(30)이 30일 오후 1시40분경 서울 강남구 신사동 프린세스호텔의 한 객실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정종관은 2004년부터 2007년까지 K리그 전북현대 소속으로 79경기에 나서 6골 8도움을 올렸던 유망주. 유니버시아드 대학 선발을 거쳐 올림픽 상비군에도 이름을 올렸다. 2006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에서는 전북의 우승에 혁혁한 공을 세우기도 했지만 2008년 병역비리에 연루되며 같은 해 임의탈퇴 공시됐다.

이후 2009년 임의탈퇴 공시가 말소되며 전북을 완전히 떠났고, 최근에는 공익근무요원 신분으로 서울 유나이티드에서 활약 중이었다. 서유 출신으로 경기에 나선 것은 지난 3월 5일 7분간 뛴 것이 유일한 기록.


사건을 수사중인 서울 강남경찰서 관계자는 "유서가 발견됐으며 최근 프로축구 승부조작 도박과 관련, '미안합니다. 승부조작을 한 사람으로서 부끄럽습니다'란 내용이 들어있었다"고 밝혔다. 유서 분량은 A4용지 한 장과 메모지 4장.


경찰은 최근 승부조작 파문과 관련 여부를 포함,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이다.


한편 창원지검은 정종관이 프로축구 승부조작 수사 대상 중 한 명이었다고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전성호 기자 spree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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