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부터 5월 8일까지 서초구청 1층 서초플라자에서 프랑스 역사 사진전 열어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초구(구청장 진익철)가 26일부터 5월 8일까지 서초구청 1층 서초플라자에서 서초구청 주최, 프랑스문화원 주관으로 '국가유적지를 통해 본 프랑스 역사 사진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100개의 기념관 유적지, 100인의 작가에서 선별한 유수한 20여점 작품을 전시한다.
현대 프랑스 문학에 드러난 고대문명에서 르네상스 시대를 거쳐 20세기까지의 프랑스 기념관과 유적지 사진이 작가 소개와 함께 전시된다.
이번 사진전은 단순한 유적지 모습 감상이 아닌 현대 프랑스 문학 작품 속 역사적 유적지로 문학과 역사를 접목, 함께 감상한다는데 재미와 의미가 남다를 것이다.
문학 · 문화유산 · 사진 만남이 있는 아름다운 전시회가 될 것이다.
서초구(구청장 진익철)는 지난 2월 21일 프랑스문화원과 업무협약을 맺은 이후 지역사회 문화 발전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정기적으로 프랑스문화축제 와 전시회 등 프랑스문화를 알릴 수 있는 각종 행사를 개최하기로 했다.
또 이번 전시회 개최는 지난 3월 25일 서초구 심산기념문화센터에서 개최된 '2011 프랑코포니 축제'에서 아프리카 전통 음악이라는 새로운 문화를 접한데 이어 문학 · 역사 · 사진을 매개채로 하는 두번째 문화예술 협력사업이다.
박주운 총무과장은 “다문화시대에 걸맞게 앞으로도 다른 나라 문화에 대한 이해를 제공하고 문화, 예술 글로벌 도시 서초를 구현하기 위해 중국 명화가 서예가 작품 전시 등 세계 문화, 예술 전시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매년 6월 서초구 서래마을에서 개최하고 있는 '반포서래 한·불음악축제'와 우리 나라 중추절을 맞아 프랑스인들의 한국문화 체험 일환으로 열리고 있는 '송편빚기' 등과 더불어 프랑스문화를 접하기 위해 먼 곳까지 갈 필요 없이 서초구로 오면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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