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전국농협노조는 19일 농협 전산장애 사태와 관련, 최원병 농협중앙회장의 사퇴와 지역 농·축협 신용사업 부문의 독립전산망 구축 등을 요구했다.
농협노조는 이날 오전 서울 서대문 농협중앙회 앞에서 '농협 전산망 마비 사태 관련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농협 전산장애로 3000만명에 달하는 고객과 농민 조합원 및 농·축협이 손실을 입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이와 함께 농협노조는 사고원인 규명과 시스템 완전 복구, 농·축협의 손실 보전 등 이번 사태에 대한 조속한 해결을 촉구했다.
이광호 기자 kwang@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