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말까지 2011년도 상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추진, 사회 취약계층 150명에 일자리 제공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취약계층 생계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일부터 6월 말까지 올 상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지난 1월 24일부터 5일 간 사업 참여 희망자 신청을 받아 최종적으로 150명을 선발했다.
특히 이번 사업은 당초 90명에서 150명으로 확대 선발, 운영한다.
이번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확대 운영은 최근 경기회복 추세에도 불구하고 물가상승 등으로 취약계층 생활이 어려울 것으로 판단된데 따른 것이다.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은 지역경제 여건을 고려해 안정적이고 시장지향적인 일자리사업과 지역주도형으로 실시하는 일자리사업 2개 분야로 이루어진다.
종로구는 폐자원 재활용사, 도시텃밭 조성사업, 다문화가정 지원 사업 ,자전거이동정비센터 운영 등 지역공동체일자리 16개 사업을 실시한다.
지역공동체 참여자는 1일 평균 3만8000원(교통비 포함)씩 매월 90여 만원의 인건비가 지급되며 4대 보험도 의무 가입된다.
배공순 종로구 일자리 창출 추진단장은 “올 상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을 확대 운영해 취약계층에게 사회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생활 안정에 도움을 주기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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