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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에서는 ‘삼성중공업’이 보증수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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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사랑 상품권 11개월만에 3.5억원 어치 판매
거제사랑 지역경제협의회로부터 감사패 받아


[아시아경제 채명석 기자] 거제도에서는 ‘삼성중공업’이 보증수표다.

삼성중공업은 거제 조선소 사내 거제사랑 상품권 판매소에서 11개월 만에 3억5000만원이 넘는 상품권이 팔렸다고 20일 밝혔다.


거제사랑 상품권은 거제시가 지역 소상공인 보호와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06년부터 도입했다. 지역경제에 기여하기 위해 삼성중공업도 이에 동참해 판매 확대와 사원들의 구매 편의를 위해 지난해 2월 사내 새마을금고에 판매소를 열었다.

2010년 판매 금액은 모두 3억5495만원이었으며, 삼성중공업은 사내방송과 게시 등을 통해 판매소 개설을 알리고 상품권 구입을 유도했다. 그 결과 다양한 형태로 지급하던 각종 시상금과 선물들을 거제사랑 상품권으로 바꾸려는 자발적인 움직임이 일어났다.


직원들의 노력 덕분에 회사는 거제사랑 지역경제협의회(회장 백말숙)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삼성중공업측은 “판매소를 열 때만해도 우려의 목소리가 컸었는데, 지역을 사랑하는 사원들의 마음이 큰 힘을 발휘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직원들의 관심을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채명석 기자 oricms@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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