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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체 자원봉사자들이 종로 문화재 관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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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1사·1단체 1문화재 가꾸기' 단체선정 문화재 돌보기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국보와 보물, 사적 등 우리가 가꾸고 보존해야 할 찬란한 문화재가 어느 지역보다도 많은 지역이다.


이런 '문화재 보고(寶庫) 종로' 지역 특성을 살려 자원봉사자 손으로 문화재를 보호하고 가꾸는 문화재 돌보기를 지역내 기업체,봉사단체와 연계해 정기 실시하기로 했다.

이는 종로구 자원봉사센터에서 기획한 '우리 문화재 돌보기' 분야 자원봉사활동 프로그램의 하나로 지역내 기업체와 자원봉사단체 중 우리 문화재에 대한 사랑과 관심이 많은 단체를 '1사·1단체 1문화재 가꾸기'로 선정, 월 1~2회 정기봉사활동을 하기로 했다.

기업체 자원봉사자들이 종로 문화재 관리한다 자원봉사자들의 보신각 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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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지역내 6개 기업와 단체를 6개 문화재와 연계한다.

보물 제1호 서울 흥인지문은 ‘삼성카드경리팀’, 보물 제142호 서울 동묘는 ‘덕유린’, 사적 제121호 서울사직단은 ‘예올’, 사적 제143호 서울 문묘는 ‘성균관대 사회복지대학원 봉사단’, 사적 제354호 탑골공원은 ‘현대건설 개발사업본부’, 기념물 제10호인 보신각은 ‘참사랑 봉사단’이 각각 맡기로 했다.


오는 23일에는 사직단에서 재단법인 예올 임직원 20명과 보신각에서 참사랑 봉사회원 30명이 우리 문화재 돌보미 활동을 하게 된다.


또 26일에는 흥인지문에서 삼성카드경리팀 임직원 10명이 봉사활동을 펼치게 된다.


활동내용은 각 문화재별 보존활동 및 환경정비 일환으로 가을철 낙엽쓸기, 잡초제거, 문화재 먼지 제거 등을 하게 되며 1회 활동 시 2시간여 동안 돌보미를 하게 된다.


앞으로 '우리 문화재 돌보기' 자원봉사활동을 매월 정기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기업체 자원봉사자들이 종로 문화재 관리한다 흥인지문 청소


또 문화재 돌보기 봉사활동을 통해 봉사자들로 하여금 문화민족으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갖는 계기가 되게 하고자 한다.




박종일 기자 drea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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