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현대증권이 현대건설 인수 참여 소식에 하락하고 있다.
20일 오전 9시20분 현재 코스피시장에서 현대증권은 전일대비 4.46% 하락한 1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 미래에셋 한양 키움 등 창구를 통해 매도 물량이 나오고 있다.
전일 현대증권은 장 종료 후 공시를 통해 현대건설의 인수 참여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현대건설 인수와 관련해 현대건설 주주협의회가 보유중인 현대건설의 보통주 일부를 취득하기 위해 공개매각 절차에 참여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현대그룹이 현대차그룹 등과 현대건설 인수를 위해 가격경쟁에 돌입하게 될 경우, 인수자금 부담이 커질 것을 우려해 현대증권의 주가도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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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별 기자 silver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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