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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선영 기자]원·달러 환율이 1170원대로 하락한 후 좁은 등락을 이어가고 있다. 오전부터 역외 매도가 강하게 유입됐으나 1171원선에서 유로 하락을 의식한 숏커버가 유입되면서 환율은 추가 하락이 제한됐다.
18일 오전 11시34분 현재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2.4원 내린 1173.8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환율은 1174.5원에 하락 개장한 후 1171.0원까지 밀렸다가 숏커버로 1175.6원까지 올랐다.
한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시장이 전반적으로 숏 쪽으로 기울어 있어 1171원대에서 숏커버가 나왔다"며 "1175원대부터 네고물량이 지속적으로 유입됐으나 유로가 더 빠질 경우 숏커버가 심화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아래쪽으로 더 밀릴 가능성이 있지만 최근 원화와 유로화의 커플링이 심화되고 있는 만큼 위로 1180원까지는 아직 열어둬야 할 듯하다"고 말했다.
오전 11시36분 현재 유로달러 환율은 1.2848달러로 하락하고 있다. 전일 스페인과 아일랜드의 국채 입찰이 순조롭게 마무리되면서 유로달러가 올랐으나 상승폭을 추가로 확대시키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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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영 기자 sigu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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