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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리치증시전망]빠른 순환매 놓치지 말자

기관 매수종목에 집중..통신주도 긍정적

증권방송 하이리치(www.hirich.co.kr) 애널리스트 정진욱


이번 주 우리증시는 외국인들의 1조원 가량의 순매수로 반등세를 이어가는 모습이었다. 하지만 주 후반으로 갈수록 강한 반등에 대한 되돌림 우려로 뚜렷한 흐름 없이 눈치보는 장세가 지속됐다.

업종별로 주초 건설ㆍ금융권 등으로의 순환매가 나오는 모습이었고 주 후반에는 화학주로의 순환매가 이어지는 흐름이 연출됐다. 호남석유, 카프로, 제일모직 등의 화학주가 3일 연속 강하게 반등하며 고점을 계속 경신하는 모습이었고, 워크아웃 이슈로 고전을 면치 못했던 금호그룹주 역시 구조조정 및 실적 기대감으로 강하게 반등하는 흐름이 나왔다.


아무래도 전고점 부근까지 반등한데 따른 부담감으로 업종 전반적으로 매기가 퍼지는 흐름보다는 대형주 위주로의 순환매의 흐름이 나타난 것으로 해석된다.

최근 들어 시장의 큰 흐름은 외국인들이 주도를 하고 있지만 기관은 특정 구간에서 지수를 받쳐주는 소극적인 흐름이 나오고 있다. 또한 기관이 업종을 바스켓으로 끌고 가는 흐름이 아닌 특정 개별종목만을 끌고 올라가는 형태가 많이 나오고 있다.


이러한 흐름을 볼 때 다음주는 외국인들의 순매수가 이어질지 여부에 따라 방향성이 결정될 것으로 보여진다. 전 고점부근인 1700p 이상권까지의 반등이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매물대의 부담이 있을 것으로 보여지며, 이 매물대를 소화시키는 강한 매수세가 나타나지 않는 이상 지지부진한 양상을 보일 가능성이 높지만 외국인의 매수세가 유입이 된다면 추가 상승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음주 전략은 현 구간 대에는 지수에 큰 의미를 두지 말고 기관들의 매수가 집중이 되는 종목군으로의 관심이 유효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들어 화학주 증권주 조선주 등의 특정 종목군으로 수급이 양호하게 나와주고 있기에 주도주 보다는 업종 순 환매로 접근 관점이 용이해 보인다. 개인적으로 최근 들어 오르지 못했던 SK텔레콤 LG텔레콤 KT등 통신주 들이 새로운 성장 모멘텀을 갖고 좋은 흐름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이 리포트는 하이리치에서 제공하는 것이므로 아시아경제신문의 기사 방향과는 무관함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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