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백종민 기자] 코스닥기업 태광이엔시가 한국과학기술원(KAIST)의 온라인 전기자동차의 해외 수출을 추진에 따른 곁불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태광이엔시는 1일 KAIST가 말레이시아 토지개발공사와 `온라인 전기차' 수출과 관련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예정이라고 밝힌 것과 관련 온라인 전기차 충전소도 동반진출 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태광이엔시는 KAIST와 온라인 전기차 충전소 상용화를 함께 추진중이다. 태광이엔시는 이번 온라인 전기차 해외진출을 계기로 자사의 전기차 충전소 상용화의 길이 한층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 중이다.
온라인 전기차 충전소 아부다비 신도시 진출을 추진중이라고 밝혔던 태광이엔시는 국내 지자체와도 전기차 충전소비지니스를 함께 추진중이다. 또 최근 미국 및 중국의 전기차 관련 세제 및 보조금 확대 소식과 맞물려 자사의 충전소 비지니스 또한 수혜를 기대했다.
한편 차량에 장착된 배터리를 통해 전력을 공급받아 운행되는 기존 전기 자동차와는 달리 온라인 전기 자동차는 차량에 장착된 고효율 집전장치를 통해 주행 및 정차 중 도로에 설치된 급전라인으로부터 전력을 공급받아 운행한다. 배터리는 비상시에만 사용하므로 기존 전기자동차 배터리 용량을 약 1/5수준으로 줄일 수 있는 신개념 전기자동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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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민 기자 cinqa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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