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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뉴5시리즈 롱휠베이스 버전' 세계 최초 공개

[아시아경제 손현진 기자]BMW 그룹은 '2010 베이징 모터쇼'에서 중국 시장에 어울리는 다양한 모델들을 대거 선보인다.


특히 이번 베이징 모터쇼에서 공개하는 월드 프리미어 모델인 '신형 5시리즈 세단의 롱휠베이스 버전' 535Li, 528Li, 523Li등 3가지 모델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또 아시아 최초로는 BMW 3시리즈 쿠페와 컨버터블, 뉴 X5 그리고 콘셉트카인 BMW 콘셉트 ActiveE와 비전 이피션트다이내믹스 등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되는 5시리즈 롱 휠베이스 모델은 중국 자동차 시장을 위한 맞춤형 모델로, 휠베이스가 기본형보다 14cm 더 길어 보다 여유로운 실내 공간을 제공한다. 뉴 5시리즈 특유의 강력한 외관 디자인과 우아한 라인이 특징이다.


이 차량은 BMW의 이피션트다이내믹스 기술이 적용된 6기통 가솔린 엔진을 탑재해 뛰어난 성능과 효율성을 자랑하며 BMW만의 서스펜션 기술에 힘입어 민첩함과 최고의 승차감을 제공한다.

또 자동 8단 기어, 어댑티브 드라이브, 다이내믹 드라이브 컨트롤 등 최첨단 장비가 장착되며, BMW 헤드업 디스플레이, iDrive컨트롤 시스템, 나이트 비전, 파킹 어시스턴트 등이 옵션으로 장착된다.

BMW 3시리즈 쿠페와 컨버터블, 뉴 X5 그리고 콘셉트카인 BMW 콘셉트 ActiveE와 비전 이피션트다이내믹스 등을 공개할 예정이다.


우아하면서도 스포티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BMW 뉴 3시리즈 쿠페와 컨버터블은 업그레이드된 신형 엔진을 탑재, 이전보다 더욱 효율적이면서 정교하고 역동적인 드라이빙 경험을 선사한다. 외관 디자인은 자동차의 전면, 측면, 후면 등 각각의 새로운 디자인 특징들이 결합되어 스포티하고 우아함을 부각시키고 있다.


이번에 공개되는 BMW 335i 쿠페와 컨버터블 모델은 BMW 고정밀 직분사 시스템과 밸브트로닉 기술이 적용된 직렬 6기통 트윈터보 엔진을 장착, 최고출력 306마력의 성능과 함께 EU5 배기가스 배출 기준을 만족시키는 우수한 효율성을 동시에 발휘한다.


한편 MINI 브랜드에서는 MINI 컨트리맨과 MINI 쿠페 콘셉트 및 로드스터 콘셉트카 등을 전시한다.


MINI 컨트리맨은 클래식한 MINI의 콘셉트과 현대적인 SAV의 명맥을 잇는 MINI 브랜드의 4번째 모델이다. 디자인과 성능 면에서 MINI 고유의 개성을 고스란히 유지하고 4미터 이상의 길이와 함께 넓은 실내 공간, 높은 지상고, 높은 시트 포지셔닝 그리고 4륜구동 시스템이 적용되었다.


이번 베이징 모터쇼에서 선보이는 모델은 1.6리터 4기통 가솔린 엔진이 장착된 MINI 쿠퍼 컨트리맨과 MINI 쿠퍼 S 컨트리맨 등 2가지이며, 4륜 구동 옵션은 MINI 쿠퍼 S 컨트리맨에 장착된다.


MINI 쿠퍼 컨트리맨 엔진은 최고출력 122마력, 최대토크 16.3kg·m를, MINI쿠퍼 S 컨트리맨은 최고출력 184마력, 최대토크 24.4kg·m (오버부스트 시 26.5kg.m), 0~100km 가속시간은 7.6초, 안전최고속도는 215km/h의 성능을 발휘한다. 두 모델 모두 유럽의 EU5와 미국 ULEV II 배기가스 배출 기준을 만족시킨다.

컨트리맨과 함께 MINI가 2010 베이징 모터쇼에서 아시아 최초로 공개하는 2인승 콘셉트인 MINI 쿠페 콘셉트과 MINI 로드스터 콘셉트는 MINI 브랜드가 간직한 전통 가치를 지키는 동시에 MINI 브랜드의 앞으로 나아갈 방향과 비전을 제시하는 모델이다.


MINI 쿠페 콘셉트는 알루미늄 루프탑을 장착, 완벽한 하중 분배와 저중심 설계 등 최적화된 경량화 기술들이 적용되었고, 낮은 루프라인, 윙 스포일러 등 다양한 공기역학적 특징들을 지니고 있어 2인승 쿠페 모델 특유의 민첩성과 효율성을 발휘, MINI 특유의 민첩성을 새로운 차원으로 한층 더 끌어 올렸다. 1.6리터 트윈 스크롤 터보차저 엔진이 장착되어 최고출력 211마력, 최대토크 26.5kg·m (오버부스트시 28.6kg·m)의 뛰어난 성능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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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현진 기자 everwhi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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