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검프' 박시후, 두가티 몬스터 타고 촬영장 누벼~";$txt="";$size="550,824,0";$no="2010032811030822723_2.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고재완 기자]SBS 수목드라마 ‘검사프린세스’에서 미스터리 변호사 서인우 역으로 드라마 전개의 키를 쥐고 있는 박시후의 ‘양면성’에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서인우는 1~2회 방송에서 마혜리(김소연 분)와 우연히 마주친 후 그에게 장난스럽게 호감을 표하는 등 로맨틱한 완벽남의 모습을 보여줬다. 그러나 동료 변호사와의 대화에서 마혜리와의 만남이 계획적이었다는 것이 밝혀지면서 섬뜩하기까지 한 모습을 보였다. 또 허름한 한 술집에선 털털하고 따뜻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한 드라마 안에서 로맨틱한 완벽남, 주도면밀한 냉철남, 수수한 털털남 등 세가지 면을 선보이고 있는 것. 지난해 '가문의 영광'에서 매력적이면서도 치명적인 옴므파탈 캐릭터가 인기를 모았다면, 박시후는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간 ‘삼면 매력’을 소화하고 있는 셈이다.
시청자들은 게시판을 통해 “능청남 캐릭터라고 해서 코믹하기만 할 줄 알았는데, 비밀이 많은 것 같아 흥미롭다”, “세가지 성격을 하나로 모아 매력적인 하나의 캐릭터를 만드는 박시후의 연기력이 대단하다”면서 “세가지 매력을 지닌 옴므파탈의 탄생이다”, “나쁜 남자인 걸 알면서도 끌린다”등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박시후의 소속사 이야기엔터테인먼트의 황복용 대표는 “진중한 성격의 박시후는 아무래도 능청맞은 캐릭터 연기에 제일 신경을 쓰고 있다”면서 “또 서인우가 발랄한 드라마에 주요 갈등 키를 쥐고 있는 인물인 만큼 캐릭터 강약 조절을 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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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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