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박시후";$txt="사진 이기범 기자 metro83@";$size="510,766,0";$no="201003150751516898302A_17.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고재완 기자]박시후가 마혜리(김소연 분) 검사를 골리는 '능청남' 서인우 캐릭터에 안착했다.
박시후는 1일 방송한 SBS 수목드라마 '검사 프린세스'에서 법무법인 하늘의 대표 변호사 서인우를 연기했다.
그는 이날 방송에서 마혜리가 1000원짜리로 가져온 돈을 지폐계수기로 세며 마혜리를 골탕먹였다. 평소 반듯한 이미지만 연기해왔던 박시후가 '된장녀' 마혜리를 보기좋게 골탕먹이는 장면은 시청자들을 웃음짓게 했던 것.
또 함께 일하는 국제변호사 제니안(박정아 분)과 마혜리에 대해 대화를 나눌 때는 비밀을 가지고 있는 서인우의 모습을 의미심장하게 연기했다.
박시후는 최근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서인우는 오렌지 같이 다양한 맛을 느낄수 있는 캐릭터다"라며 "원래 좀 조용한 성격이라서 '내가 서인우에게 어울릴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제 내 자신이 서인우가 된 것 같다. 운 좋게 이런 캐릭터를 만나게 돼 내 모든 것을 보여드리고 싶다. 촬영장 가는게 즐겁고 설렌다"고 말했다.
박시후는 본인의 말처럼 서인우 캐릭터에 동화돼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는 평. 시청자 게시판에도 그의 연기에 호평을 나타내는 의견이 많다. 아이디 'tpgus8***'은 "박시후씨의 화면장악력, 비주얼, 뭔가 베일에 쌓인듯한 연기력이 최고다"라고 극찬했고 아이디 'ano***'는 "박시후는 몸에 꼭 맞는 옷을 입은 것 같다. 서변역이 정말 잘 어울렸다. 이번에 연기변신 확실히 할 듯"이라고 평했다.
박시후의 연기변신이 '검사 프린세스' 시청률 상승의 원동력이 될지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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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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