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뮬레이션 웹게임 열혈삼국 성공 기대감 높아
지난해 약 7000억원의 매출을 기록, 국내 게임업계 매출 1위에 등극한 것으로 추정되는 넥슨은 올해 신작 게임들을 중심으로 게임영역 확대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그동안 '국민게임'으로 불린 '카트라이더' 등 캐주얼 게임을 바탕으로 성장해 온 넥슨이 이번에 어떤 신작들을 내놓을지 벌써부터 관심이 쏠리고 있다. 넥슨은 저 연령층 대상 게임에서 강세를 보여왔으나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등 성인층대상의 게임에서는 상대적으로 약세를 면치 못했다.
하지만 이번에 선보일 신작들은 그같은 핸디캡을 단번에 해소할 수 있는 강력한 파워를 갖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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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대표 서민 강신철)은 이달 정식 오픈한 신작게임 '에버플래닛'과 그랜드오픈을 시작한 '마비노기 영웅전'의 성공적 인 안착을 위해 주력하는 한편 1분기 안에 또 다른 신작게임 '드래곤네스트'를 선보이면서 게임 다변화와 성인층 사용자 확보라는 두가지 토끼를 모두 잡는다는 복안이다.
아울러 1분기 내 공개 시범서비스를 앞두고 있는 '넥슨별'을 통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게임을 결합시킨 새로운 장르에도 도전장을 내밀 전략이다. 마비노기 영웅전은 넥슨의 성인 사용자층을 확대시킬 기대작으로 꼽히는 게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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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 리얼리티'를 표방하는 이 게임은 넥슨의 유명게임 '마비노기'의 세계관을 기반으로 전혀 다른 스타일을 선보이고 있는 점이 특징이다. 액션 역할수행게임(RPG)인 이 게임은 '소스엔진'을 채용, 액션을 강조하고 있으며 하이엔드급 비주얼을 구현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마비노기 영웅전은 주변 물체를 이용해 공격하는 등 사용자와 교감하는 물리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색다른 액션을 선사하기도 한다. 넥슨은 지난해 12월 PC방 사용자를 대상으로 이 게임에 대한 프리미어 서비스를 시작, 동시접속자수 1만명을 기록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 다른 넥슨의 기대작인 '에버플래닛'은 인기게임 '메이플스토리'와 '카트라이더' 등 초기 개발자들이 주축이 돼 탄생시킨 게임으로 더욱 주목받고 있다. 별(플래닛)을 배경으로 한 MMORPG로 아기자기한 2등신 캐릭터가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한다. 특히 MMORPG임에도 귀엽고 앙증맞은 캐릭터를 등장시켜 여성과 저 연령층도 흡수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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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네스트는 콘솔 수준의 그래픽과 액션을 온라인으로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는 액션 MORPG다. 호쾌한 액션을 기반으로 지난해 열린 게임쇼 '지스타 2009'에서도 사용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이 게임은 게임 초보자도 쉽게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세계관을 지니고 있으며, 타격감과 액션감을 높이기 위해 키보드의 일부 키를 마우스와 함께 조작할 수 있는 방법을 도입해 보다 역동적인 캐릭터 움직임을 가능케 한다.
넥슨별은 최근 게임업계가 시도하고 있는 SNS와 게임을 접목시킨 SNG(소셜네트워크게임)다. 3차원(3D) 기반의 이 게임은 광장별, 농장별 등으로 설정된 동화나라 풍의 가상세계를 바탕으로 사용자는 광석을 캐고 농사를 짓는 등 경제활동을 통해 타인과 관계를 맺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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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 게임은 게임의 클라이언트가 웹 서비스와 연동돼 사용자들은 게임을 즐기는 동시에 '별로그'라는 웹서비스를 통해 커뮤니티 활동을 영위할 수 있고, 웹과 클라이언트에서 10여종에 이르는 미니게임도 즐길 수 있다. 또한 이 게임은 사용자들이 자신의 아바타를 꾸밀 수 있도록 설정, 아바타 시스템의 부활을 예고하고 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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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넥슨은 올해 게임업계 화두 가운데 하나인 웹게임 분야에서도 신작을 선보일 예정이다. 넥슨이 선보이는 '열혈삼국'은 삼국지를 기본 세계관으로 개발된 전략시뮬레이션 웹게임이다. 삼국지에 등장하는 명장들을 직접 등용해 게임을 즐길 수 있으며 장수를 키워나가는 육성 재미도 함께 선사한다. 이 게임은 중국 최고 동시접속자수 70만명을 기록할만큼 인기를 끈 바 있어 국내에서의 성공이 기대되고 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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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정선 기자 m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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