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에 이어 두번째 하향조정
$pos="L";$title="";$txt="";$size="200,200,0";$no="2009122121420768963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 세계적인 휴대폰 제조업체 노키아(Nokia)의 신용등급이 신용평가사 피치에 의해 강등당했다. 전 세계적으로 스마트폰 시장의 경쟁이 치열해짐에 따라 노키아의 실적에 대한 우려도 커지게 된 것이다.
21일 블룸버그통신은 피치가 노키아의 장기채 디폴트 등급을 'A'에서 'A-'로 하향조정했으며 향후 전망에 대해선 '안정적(Stable)'이라 밝혔다고 전했다. 올해 피치가 노키아의 신용등급을 낮춘 것은 지난 7월 이후 두번째이다.
이날 피치는 스마트폰 시장에서 노키아의 경쟁력에 대해 우려를 표하면서, 이번 신용등급 하향조치를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애플 아이폰과 리서치인모션(RIM)의 블랙베리가 우위를 점하고 있는 스마트폰 시장에서 노키아가 수익을 내기가 쉽지 않다는 것.
앞서 노키아는 지난 3분기 10년 만에 처음으로 5억5900만 유로의 손실을 기록한 바 있다. 피치는 노키아의 올해 총 매출이 400~405억 유로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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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서 기자 summ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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