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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외경제정책]대외정보 실시간 공유시스템 구축

대외부문 전문인력 양성 및 지식관리체제 강화

[아시아경제 장용석 기자] 정부 부처와 연구소, 민간 등이 대외 분야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는 시스템이 마련된다.


6일 정부가 기획재정부 등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대외경제정책 추진전략(2010~2012)'에 따르면, 정부는 대외정보의 실시간 공유·확산 등을 통해 부처간 '칸막이' 효과 등을 해소한다는 목표 아래 ▲'정부통합지식행정시스템'을 통한 부처간 대외정보고유 활성화 ▲정부 연구소를 포함하는 독립적인 '대외부문 지식포털' 구축 ▲민간부문을 포함하는 개방형 '대외 지식축적센터' 개발 등의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해나가기로 했다.

또 해외동포 및 주재원을 활용한 현지동향·시장정보 공유체제 구축하고,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의 '대외경제 전문가 풀'을 확충하는 등 대외 싱크탱크의 연구 역량 강화 방안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통합적·심층적 지역연구를 위해 지역별 전담 연구기관을 지정하고 및 연구기관간 협업체계를 구축하는 등의 방안도 추진된다.


아울러 정부는 현행 '글로벌 청년리더 10만명 육성' 등의 대외 전문인력 양성 사업을 중장기적 시각에서 내실화하기 위해 민간 해외취업기관과의 연계를 강화하는 한편, 공공부문 및 중소기업 내 국제대학원생 인턴 근무 또한 활성화해나간다는 계획이다.


또 '국제금융기구 채용설명회'를 연 1회 열어 민간 전문 인력의 국제기구 진출 확대를 꾀하고, 우리나라의 국제금융기구 출연 신탁기금도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

장용석 기자 ys417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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